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가 2020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제소한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를 금지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5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 정부가 시대의 변화와 소비자 편익성을 앞세워 안경·콘택트렌즈 인터넷 판매에 대해 거세게 압박해 오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합헌 결정은 2020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제소한 지 3년 9개월 만에 헌법재판관의 8대 1이라는 압도적인 의견으로 나온 결과로
브랜드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기획부터 육성까지 손 안 닿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결과물을 탄생시킨 후에도 경계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자식 같은 내 브랜드가 또 다른 어딘가에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제품의 경우에는 한 끗 차이로 전혀 다른 디자인이 되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개월 혹은 수년을 투자한 디자인이 단 몇 초만에 복사된 듯 일파만파 유통되는 것만큼 분한 일도 없을 것이다.최근 한 드라마에서 디자인 도용 논란이 있었다. 뒷배경에 잠깐 비친 한복 스케치를 보고 해당 브랜드에
쏘럭스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2024년 수출역량강화(1社 수요기반 수출 플러스)’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출역량강화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 육성을 통해 한국 안경산업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안경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新시장 진출과 안정화를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며 해외유통거점 지원사업, 1社수요기반 수출 플러스 지원사업, 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쏘럭스가 선정된 1社 수요기반 수출 플러스 지원사업의 내용으로는 필수프로그램인
클로떼가 본격적으로 잦아질 외부활동을 겨냥해 BREEZY 컬렉션을 공개했다.BREEZY 컬렉션은 어느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쾌한 선글라스 제품군으로 라인업됐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소재의 결합을 통해 일상의 편안함은 물론 액티브한 상황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뒷받침한다.이번 컬렉션 제품인 알로나와 칸쿤, 두 모델은 각각 라운드 쉐입과 스퀘어 쉐입을 기본에 둔 프레임으로 디자인됐다. 컬러도 블랙, 그레이, 그린, 브라운 네 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된 G850 소재와 통기성
기업명처럼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씨엠에이글로벌. 특히 초극세사 원단과 선명한 인쇄 품질은 동일 카테고리의 여느 업체와는 견줄 수 없는 절대 강점이다. 올해 디옵스에서도 참관객과 바이어들로 북적인 전시 부스가 인상적이었던 씨엠에이글로벌의 안예지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Q. 한국안경신문의 독자인 전국 안경사분들에게 인사 부탁한다.안녕하세요. 초극세사 전문제조업체 씨엠에이글로벌 영업5팀 안예지 팀장입니다. 이번 디옵스에서 당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직접 방문해주셔 감사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르테(Expo Center Norte)에서 개최된 2024 라틴 아메리카 국제 광학 전시회(EXPO OPTICA, 이하 엑스포 옵티카)가 성료 소식을 전했다.2003년 아비옵티카(ABIOPTIC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엑스포 옵티카는 라틴 아메리카 광학 분야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MIDO, EXPO VISION, SILMO 등 전 세계 광학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브라질에서 가장 큰 광학산업의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토론과 세미나를 통해 광
안경원·제조사·유통사의 성공 파트너인 대한민국 No.1 안경 도매몰 오마켓에서 라구나비치(LAGUNA BEACH)를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라구나비치는 안경원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매 전문 쇼핑몰인 ‘안경길잡이’에서 보유한 브랜드로 라구나비치 제품은 이미 안경원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을 만큼 베스트 제품으로 추천되기도 한다.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올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뛰어난 내구성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함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안경원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한편, 20
퍼블릭비컨이 지난 12일 캡슐 컬렉션인 매치포인트의 라인업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매치포인트는 ‘모든 스포티한 순간을 위하여’라는 콘셉트로 스포티한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 뷰티 고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이다. 스포티한 상황과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지 않아 마땅한 대안 없이 많은 사람이 스포츠 고글을 선택했다는 점에 브랜드는 주목했다.콘셉트에 맞춰 브랜드 뮤즈인 배우 한선화와 함께한 화보도 화제다. 던진 농구공이 골대에 다다를 때쯤 구겨진 종이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거나 권총 방아쇠를 당긴 순간 잔디 분무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
콘택트렌즈 기업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이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주력 브랜드 네오이즘(NEOiSM)에서 신제품 ‘퓨어 초코’와 ‘퓨어 베이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3월 말 출시한 네오이즘 ‘퓨어 초코’는 스테디셀러로 네오비젼과 함께한 ‘달리초코’ 제품을 요즘 콘택트렌즈업계 트렌드에 맞게 컨버전하여 출시한 함수율 60%에 MPC 12%를 함유한 제품이다. 4월 중순 출시한 네오이즘 ‘퓨어 베이지’는 24년 유행 컬러인 베이지 색상을 기반으로 눈빛이 또렷하게 잡히고 은은하게 자연스러워서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안광학 토털 광학기업 셀젠(대표 이대범)이 원데이 콘택트렌즈 ‘오후에(OHUE)’를 선보이며 콘택트렌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셀젠이 오후에 출시를 통해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결하다. ‘콘택트렌즈 시장을 포기하지 말고 함께 키워 나가자’는 것이다.이대범 대표는 “콘택트렌즈는 안경원에서 절대 놓아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시장 내 구조, 가격 모두 안경원에서 취급하기 꺼려지도록 망가진 상태가 되어 콘택트렌즈를 포기하려는 안경원들이 많은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타 플랫폼에 선글라스 시장을 빼앗겼듯 콘택트렌즈마저 잃을 수 있다”라며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스타비젼 오렌즈(대표 박상진)가 지난 3월 25일 ‘오렌즈 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오렌즈 아카데미는 약 3개월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고객 응대 시뮬레이션, 렌즈 종류 및 관리 등과 같은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아카데미생에게 전국 오렌즈 가맹점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오렌즈의 자체 인재 양성 시스템이다. 장차 고객 공감, 지식 함양, 주인의식의 역량을 갖춘 오렌즈 콘택트렌즈 전문가 O.C.O(Olens Contactlens Optometrist)로
안경광학 전문기업 대명광학㈜(대표 정병헌)이 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주문하는 건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명광학에서 유통하는 다가스, 펜탁스 브랜드는 물론 전체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소프트한 디자인으로 적응이 쉬운 다가스 누진렌즈는 다양한 사용자 스펙트럼과 제품 옵션을 제공하며, 베스트셀러 마스터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포함한 펜탁스 누진렌즈는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대명광학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맞춤형 렌즈 착용 경험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박형철 재무부회장이 지난 4월 1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인터로조(대표 노시철)의 신제품 ‘클라렌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발표회에 참석. 안경원 매출 활성화에 대한 인터로조의 역할을 주문했다. 행사는 허봉현 협회장의 안경사 현장보수교육 참석 일정으로 인해 박형철 재무부회장이 참석했으며, 협회장 축사를 대독했다. 박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안경업계는 경기 침체와 일부 업체의 상생의식 부재가 겹치며 유통질서 혼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유통질서 확립을 바탕으로 안경원과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는 속담이 있다. 조그만 문제라고 버려두면 결국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그런데 이 말은 종종 반대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아무리 견고해 보이는 장애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결국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이다.물꼬가 트이고 나면 그 물길을 따라 더 큰 물살이 만들어지고, 결국엔 그 흐름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안경계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움직임처럼 말이다. 서울시안경사회는 지난 9일 짧은 보도자료 한 건을 배포했다.서울시와 ‘어르신 보정용안경 지원 바우처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
한국교총이 희망사다리 교육운동 일환으로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과 함께 벌이고 있는 장학안경 기증행사가 지난 4일 대구효목초(교장 엄기웅)에서 진행됐다. 92회를 맞이한 기증행사에서는 대구효목초에서 추천한 50여 명의 학생이 시력검사를 받았으며, 다비치안경은 42명 학생에게 안경을 기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 외에도 다비치 대구경북지부봉사단 20여 명이 동참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기증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다비치안경이 인천 중구 중산동에 ‘영종하늘도시점’을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은품 소진 시까지 모든 방문 고객에게 키친타올과 돋보기, 물티슈, 안경 세정제, 각티슈를 증정한다.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와 애플 아이폰,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LG 오브제 컬렉션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애플 에어팟프로 2세대 노이즈 캔슬링, 애플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영종하늘도시점’을 방문하면 개인의 생활 환경, 습관과 불편 사항을 고려한 다비치만의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11일 서울교육센터 회의실에서 학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계의 주요 현안과 현장-학계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간담회에는 허봉현 협회장과 이형균 홍보부회장, 임현성 교육부회장, 서정철 제도정책연구원장, 전정현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김상현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장(광주보건대학교), 김정희 대한시과학회장(동남보건대학교), 김소라 한국안광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마기중 을지대학교 교수, 박경희 신한대학교 교수, 홍형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부산시 안경사회(회장 김의섭)가 부산시청 시민건강국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보수교육과 면허신고 이행과 관련한 행정지도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5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김의섭 회장과 김운철 수석부회장의 의견을 부산시청 보건위생과장과 의료지원팀장, 담당 주무관이 청취했다. 이날 방문의 목적은 안경원 또는 의료기관(안과의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기사 등(안경사)들이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를 다 준수한 후에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부산시 안경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이끈 안경사가 있어 화제다.바로 수원무 지역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염태영 당선자는 3선 수원시장과 경기도경제부지사를 역임한 지방자치행정 전문가. 시민배심원제와 생태교통 시범사업 등 다양한 도시혁신 모델을 만들어 온 만큼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도 기대되는 정치인이다. 그런 염 당선자의 최측근에 안경사가 포진해있다는 건 안경사 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이나 진배없는 소식이다.염 당선자의 총괄선대위원장은 다름 아닌 제17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 이하 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대구시 북구 노원동과 침산동 소재 안경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집적지 소공인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10인 미만 안경 소공인 중 해당 지역에 본사 소재지가 있어야만 한다. 지난 1차 사업은 소공인 특화교육과 소공인 공동판매 지원사업으로 2024 디옵스 소공인 공동홍보관 지원에 사용됐으며, 소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