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는 속담이 있다. 조그만 문제라고 버려두면 결국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그런데 이 말은 종종 반대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아무리 견고해 보이는 장애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결국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이다.물꼬가 트이고 나면 그 물길을 따라 더 큰 물살이 만들어지고, 결국엔 그 흐름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안경계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움직임처럼 말이다. 서울시안경사회는 지난 9일 짧은 보도자료 한 건을 배포했다.서울시와 ‘어르신 보정용안경 지원 바우처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11일 서울교육센터 회의실에서 학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계의 주요 현안과 현장-학계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간담회에는 허봉현 협회장과 이형균 홍보부회장, 임현성 교육부회장, 서정철 제도정책연구원장, 전정현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김상현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장(광주보건대학교), 김정희 대한시과학회장(동남보건대학교), 김소라 한국안광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마기중 을지대학교 교수, 박경희 신한대학교 교수, 홍형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부산시 안경사회(회장 김의섭)가 부산시청 시민건강국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보수교육과 면허신고 이행과 관련한 행정지도를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5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김의섭 회장과 김운철 수석부회장의 의견을 부산시청 보건위생과장과 의료지원팀장, 담당 주무관이 청취했다. 이날 방문의 목적은 안경원 또는 의료기관(안과의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기사 등(안경사)들이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를 다 준수한 후에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부산시 안경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이끈 안경사가 있어 화제다.바로 수원무 지역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염태영 당선자는 3선 수원시장과 경기도경제부지사를 역임한 지방자치행정 전문가. 시민배심원제와 생태교통 시범사업 등 다양한 도시혁신 모델을 만들어 온 만큼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도 기대되는 정치인이다. 그런 염 당선자의 최측근에 안경사가 포진해있다는 건 안경사 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이나 진배없는 소식이다.염 당선자의 총괄선대위원장은 다름 아닌 제17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 이하 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대구시 북구 노원동과 침산동 소재 안경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집적지 소공인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10인 미만 안경 소공인 중 해당 지역에 본사 소재지가 있어야만 한다. 지난 1차 사업은 소공인 특화교육과 소공인 공동판매 지원사업으로 2024 디옵스 소공인 공동홍보관 지원에 사용됐으며, 소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윤리지도 강화에 앞서 전 임원진의 윤리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쇄신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협회는 중앙회 임원이 운영 중인 안경원에서 광고한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해당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임원진의 윤리서약서 작성을 지시한 것.이에 지부장협의회의 회장인 충북안경사회 신연호 회장도 지부 임원들 역시 의무적으로 윤리서약서에 서약하도록 하는 것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는 협회 임원으로서 더욱 엄격한 윤리적 기준의 적용과 솔선수범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반용된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아이 사랑 Eye Check’ 대국민홍보 포스터 2종을 배포했다.해당 포스터는 아이 사랑을 주제로 6개월마다 안경원에 방문해 ‘Eye Check’를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6개월마다 소중한 Eye 지키기! 아이 사랑 Eye Check’가 대표문구로, 시력검사와 난시 확인 2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협회는 포스터 2종을 전국 16곳 시도안경사회에 배포했으며, 시도안경사회에서는 회원 안경원에 배포할 예정이다.실물 포스터 외 별도의 이미지 파일이 필요한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www.optic.or.k
성남시안경사회(회장 서종선)가 항암치료 중인 정회원에게 회복지원금을 전달했다.서종선 회장은 “큰 환우로 고생하는 정회원들을 위해 성남시안경사회가 작게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 회원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의 정회원 복지사업 일환으로 4대암 회복지원금 지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업무는 박창근 문화복지부회장이 전담하고 있다.박창근 부회장은 “본 사업을 심의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안경사 동료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경기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4월 8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 김윤 위원장(비례후보)과 제22대 총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보건 향상과 안경사의 업권 수호 및 업무 범위 확대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자세한 협약 내용으로는 첫째, 시력 및 시기능 관리와 안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검사기기를 안경업소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은 안경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이는 국민의 소중한 눈과 시력을 책임지고 있는 안경사가 대학 정규과정에서는 배우고 다루지만, 막상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를 금지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5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나와 안경업계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2020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제소한 의료기사법 제12조 제5항에 대한 위헌청구에 대해 심판대상조항이 직업 수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으나 국민보건의 향상·증진이라는 입법목적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정도를 넘어 과도한 제한이라 보기는 어렵고, 또 그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이 과도하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해 재판관 8대 1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허봉현 협회장이 지난 3월 22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아울러, 이형균 홍보부회장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 출범식을 개최하고, 허봉현 협회장을 포함한 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3월 초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모여 출범한 22대 총선용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보건의료 각 직역의 의료개혁 요구 수렴
봄이 왔다. 그리고 올해도 꽃은 피어난다. 그긴 겨울, 혹한을 견뎌내며 꽃망울을 키워낸 생명력이 그저 놀랍다. 대구에서 피어날 ‘DIOPS 2024’처럼 말이다. 대한민국 안경산업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 2홀에서 그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린다.국내 외 주요 브랜드 200여 개가 참가하고 10,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안광학 제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안경산업의 오늘을 볼 수 있으며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특히, 올해는 안광학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DIOPS 혁신상’까지 신설해 업계의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시·군안경사회 총선 활동 지원에 나섰다.윤일영 회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안경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 모두의 권익증진을 실현하는 위대한 선거이다.보건의료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31개 시·군안경사회 모두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실제 지난 21일은 안산시안경사회(회장 오광수)는 3선에 도전하는 안산병지역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에게 정책제안을, 27일에는 수원시안경사회(회장 김대현)가 재선에 도전하는 수원갑지역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
“당근이세요? 네! 당근이에요.”지역 기반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은 기업가치 3조원의 유니콘 기업이다. 지난해 당근을 통한 중고거래가 1억73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억6400만건을 연결한 것과 비교하면 900만건 증가했다.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는 12월 기준 3600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1900만 명에 육박한다. 또 2023년 중고거래 1억7300만건 중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은 ‘나눔’ 건수가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1300만건이었다. 플랫폼의 인기와 함께 불법 거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가 열린 행정사무 기조로 대폭 전환했다. 지난 14일(목) 진행된 제1차 경기도안경사회 이사회가 유튜브 [경기도안경사회TV]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문서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의사결정 과정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또 경기도안경사회 수입·지출 현황은 물론 31개 시·군의 자산 현황까지 홈페이지 정보공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윤일영 회장은 "“제22대 경기도안경사회는 열린 행정사무로 회원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부터 시작한다.우리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기도안경사회 및 시·군 안경사회 임원들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
지난 3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제34차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안경업소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개 플랫폼’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번 실증특례 지정으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전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구매 이력이 있는 콘택트렌즈 소비자가 동일한 도수를 안경원에서 재구매할 경우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업체에서 모집한 해당 안경원에서만 실증특례가 진행되는 것이다.실증특례는 특정한 조건 하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시범 실시되는 것으로, 콘택트렌즈 구매 이력이 있는 수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과 10kg 도매가격이 9만원대까지 치솟는 등 사상 첫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쪽 사과’로 대변되는 생활·체감물가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8월부터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던 과일 가격은 지난달 41.2% 급등했다. 1991년 9월 이후 3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이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금값이 된 사과값은 1년 전보다 무려 71% 올랐다. 대체 과일을 찾는 수요가 몰려 귤값도 78.1%나 치솟았다. 채소도 12.3% 올라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제22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대구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 A홀에서 개최된다.허봉현 제22대 협회장은 ‘새로운 협회,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강조하며,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없애고 회원 혜택 사업에 집중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이에 4일 예정된 이취임식은 선거 기탁금을 이취임식 개최비용으로 전부 소진했던 관례적 회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대관료 등을 절약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후 여분의 선거 기탁금은 협회 발전과 회원 혜택 사업에 쓰도록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는 지난 3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4차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안경원 콘택트렌즈 재판매 중개 플랫폼’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실증특례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전면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협회는 그동안 정부의 규제개혁 흐름에 맞서 국민 안보건과 업권 수호를 위해 강력 대응해 왔다. 2021년에 실증특례를 신청했던 업체는 보건복지부가 불수용 의견을 밝히며 보류됐었다. 하지만 2022년 사전검토위원회와 2023년 11월 ICT규제샌드박스 전문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 중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등 C커머스(중국계 e커머스)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도수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판매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도수 안경’을 검색하면 여러 상품이 나오는데, 상품명에 대놓고 근시 혹은 난시 처방 안경으로 명시한 것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품 판매는 현행법상 모두 불법이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도수 있는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또는 통신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