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 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1대 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서울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 100에게만 무료 상담이 제공된다.온라인 신청양식(QR코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재단 25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김윤 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필수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실손보험과 비급여 진료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이형균 홍보부회장도 함께했다. 백내장 다초점렌즈 삽입술 등 안경업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약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의료체계가 개원가 중심의 소위 ‘인기과’에만 치중된 현실, 그리고 실손보험을 통한 무분별한 의료행위와 과도한 보험비 부담은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이에 대해 김윤 위원장은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에 대한 통제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최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 총 11개의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후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하도록 하자는 목표 아래 정책 발굴을 위한 TF를 조직, 총 13회의 정례회의와 관련부처 등과 간담회 및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금융접근성 제고와 디지털혁신, 상생협력, 글로벌화 등 4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을 도출해 제안했다.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는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180개 사를 선정해 지역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소상공인들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비의 90%(최대 900만원)를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59개 사, 도매 및 소매업 41개 사, 식료품 제조업 29개 사 등이다.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 사를 선정했으며, 지역 주도형 청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는 지난 8일 서울시청 (시장 오세훈)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 거주자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보정용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 서울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안경사회는 조만간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업무협약 체결 후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에 참여 공모 공고를 하달할 계획으로 금년도 하반기에는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에 참여
횡성군보건소(보건소장 김영대)는 최근 관내의 의료기관과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1분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연간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부정 의료행위 예방 및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 43개소와 안경원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과 종사자 준수사항, △의료용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관리의 적절성,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안경원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매칭해주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이 제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이 많지만,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실제로 수혜를 보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해 도입됐다.총 2만156개 점포를 5개 권역별로 나눠 방문한다. 병의원과 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매니저들은 점포 방문을 통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안경 제조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 소공인 중 70%에 달하는 690개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564개사가 북구에 밀집해 있어 지난 2006년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특히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센터는 ‘20년부터 집적지 내 안경 제조 소공인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2년 연속 성과평가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소공인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이날 소공인 특화센터를 찾은 박 이사장은 안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와 여가, 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사용처는 안경원과 문구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국영수 등 입시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금액은 9~13세는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
강화군이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스포츠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1,36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1950.1.1~20
강원 평창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검진은 취약계층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신체 발달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의료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실시했다.대상 아동들은 기본검진과 소변검사, 구강 검사 등을 받았다.군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부터 치과 치료와 안경 지원 등 건강관리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히 성장토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들을 위해 '2024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실제로 어업에 종사하며 창원시로 주소가 되어있는 만 20세이상 만75세 미만 여성어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어업인확인서가 있어야 한다.연간 20만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역수협을 통해 발급되며 이 바우처 카드는 전국 안경원, 레포츠클럽, 미용원, 영화관, 음식점 등 40여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어업인들에게 건강, 여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부터 중·고등학생 3학년에게 안경구입비를 포함,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로 ‘꿈드리미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교재·도서구입비, 학용품비, 독서실비, 대학원서 접수비, 안경구입비 등에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또 수련활동비, 교복·체육복비, 우유비, 고등학교 석식비, 기숙사비와 같이 학교에 납부하는 경비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오는 2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의 주요 골자는 △2024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령 개정 사항 △2024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자율도입 제도 안내 △의약외품 허가 절차에 관한 정보 등이다.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선착순 총 140명에 대해 사전
제주도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도민들의 기본 생활보장을 위해 자체 재원 21억5700만원을 투입, 위기가정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7월 시행한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초중고 재학생에서 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액은 1인 1회 10만원까지다.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도 긴급복지 등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 등이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23억4000만원의 예산을 증액 확보하고, 규제지원과 기술개발, 수출 촉진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 등에 대한 규제지원을 집중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과 국내외 인허가, 품질관리체계 적합성 인증, 수출 및 홍보지원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혁신의료기기 기술 지원(2억3천만원) ▲소프트웨어 의료
최대 290만명의 서민과 소상공인의 연체 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이 단행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최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6개 금융기관과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은 소액연체자 중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활용을 제한하게 된다. 코로나19 신용회복 지원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조치는 빠르면 오는 3월 초 시행된다. 대상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 1월 말까지 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자 가운데 5월말까지 연체금액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이 전년 대비 417억원(6.2%) 늘어난 총 7182억원으로 확대됐다.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1864억원) ▲바이오·헬스 안전과 혁신성장 기반 확충(1606억원)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관리 강화(414억원) ▲미래 대비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 조성(930억원)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이중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혁신성장 기반 확충 예산은 의료기기 안전 감시·대응 분야 예산이 19억원에서 22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의료기기 제조·품질
서울시는 8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000억원 늘린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중 1조5000억원이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의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으로 사용되며,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이 2000억원 책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의 '2024년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에 따르면,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은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72.9%)’ 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된 2022년에도 소상공인의 빚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업체 부채 보유비율은 59.3%로 전년(59.2%)과 유사했지만,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1100만원)했다. 사업체당 연 매출액이 2억3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업종별 사업체 수는 교육서비스업(6000개)과 수리·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