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해 본격적인 새 학기 학업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어린이 및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와 관련, 안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시력검안이 꼭 안경원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해 안경계의 위상을 정립함은 물론 어린이 기능성 렌즈와 같은 고부가가치 안경제품의 판매로 안경원 매출
지난주 태풍 곤파스가 서해를 따라 북상했다. 태풍은 매년 8, 9월 우리나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태풍은 국제적으로 중국어 발음에 따라 Typoon이라 부른다. 이러한 강력한 바람과 폭우는 남태평양의 허리케인, 북미 지역의 토네이도와 함께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된다. 한번 이들 폭풍우가 지나가면 해당 지역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된다.
“하루에 6천원짜리 부대찌개 500그릇을 파는 가게는 빌딩까지 올리는데, 6천원짜리 안경 500개를 판매하는 유통사는 항상 제자리걸음 입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서 만난 국산테 유통업체 대표의 푸념 섞인 말이다. 현금이든 카드든 파는대로 돈을 받는 부대찌개 가게는 승승장구 하는데 제때 결제가 되지 않는 안경테 유통사는 그렇지 못하다는
지난 몇 년 사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었다. 언제든 서울 시내를 지나다보면 곳곳에서 낯선 모습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짝을 지어 활보한다.이들은 아주 멀리 있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피부색이나 머리칼, 생김새로 외국인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것보다 더 빠른 방법이 있다. 특히 화창한 날이면 이들은 더욱 쉽게 눈에 띈다. 바로 저마다 쓰고 있는 선
2010년 7월 현재, 전국 안경원 수는 모두 8천630개. 안경업계는 이 가운데 약30%는 체인 안경원으로 보고 있다. 체인 안경원들은 이제 안경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영향력을 지녔으며 안경업계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성장했다. 체계적인 안경원 관리를 비롯해 안경사 교육 지원, 광고 및 홍보 지원, 통일된 상호를 통한 인지도 확보
‘안경 벗고 예뻐지고 싶다.’ 콘택트렌즈 관련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문구는 대부분 안과 병·의원의 라식, 또는 라섹수술 관련 기사 제목으로 쓰이곤 한다. 최근 이러한 제목의 안과 홍보성 기사가 자주 눈에 띈다. 이런 기사는 주로 라식, 혹은 라섹 수술로 거추장스러운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해당 안과의사
유행을 따라가고 있을 때는 별로 표시가 나지 않는다. 자신이 유행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의상이나 기타 패션 아이템,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기 때문에 그 안에 포함돼 있는 한 남과 다른 점을 찾지 못한다. 또 유행이란 그런 까닭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 비슷한 패턴을 갖춘 집단에 자신을 소속시킬 때 안정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유
안경을 맞추는 소비자는 으레 테를 먼저 고르고 검안까지 마친 뒤 마침내 렌즈를 선택하게 된다. 이럴 때 어느 안경원은 브랜드별로 여러 렌즈를 안내하고 어느 안경원은 가격대부터 제시한다. 소비자는 대부분 자신의 경제적 여력에 맞춰 선택 가격을 먼저 제시하는 후자를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소비자일수록 가급적 비싸지 않은 렌즈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안경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덥게 느껴진다. 지난 겨울 매서웠던 추위는 아득한 옛 일이 됐고 매일 밤 열대야에 허덕인다. 이런 여름이면 회사가 있는 부산 바닷가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인파로 북적인다. 해운대와 광안리, 부산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대포해수욕장까지 발 디딜 틈이 없다. 해수욕을 즐기는 휴가객들 가운데 태반은 젊은 여성들이다. 해수욕장의 젊은 여성들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가 15년이 흐른 지금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쉽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몰린다.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질 좋은 제품을 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인터넷 쇼핑몰의 순기능이다. 하지만 문제는 짝퉁 명품 선글라스들이 넘쳐나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지인들로부터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 대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사이 우리나라 경제·산업환경도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 2~3년 동안 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지속됐고 우리나라 국민소득구조도 부익부빈익빈 양상이 가속화돼 서민·중산층의 어려움이 커졌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국민 생활수준은 10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경제·사회적 변화에도
콘택트렌즈 전문점은 안경이나 선글라스가 아닌 콘택트렌즈와 관련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안경업계에 선보였다.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20여 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원지역 등 점차 지방으로 확산, 그 수가 증가세에 있다. 이처럼 안경업계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콘택트렌즈 전문점을 두고 최근 안
플라스틱 장난감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던 시절, 아이들은 풀잎이나 나무조각, 종이 등으로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갖고 놀았다. 이 가운데 한여름 즐겨 만들던 장난감은 수수깡 안경이었다.얇은 껍질을 벗겨 둥근 림을 만들고 줄기로는 다리를 만들었다.어설픈 안경을 완성하면 저마다 얼굴에 걸치고 할아버지의 헛기침 흉내를 내며 놀았다. 지금은 이런 수수깡 안경을 만들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 재충전을 위해 산으로 바다로 그들만의 휴식을 위해 떠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전국 안경원 안경사들도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고 여념이 없다. 타 직종보다 업무강도와 휴일이 많지 않은 안경사들은 휴가를 통해 숨고르기를 하면서 업무에서 잠깐 벗어나 즐거운 일상으로의 탈출을 계획하고 있
최근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함께 자외선의 영향으로 장시간의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UV차단 코팅렌즈와 변색렌즈와 같은 기능성 안경렌즈가 고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패션 아이템으로 안경을 통해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성 렌즈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자외선은 흔히 기미, 주근깨,
최근 안경원 불황극복 노하우인 동시에 매출 증대 아이템으로 ‘재고관리’에 안경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경원 운영에 있어 재고관리는 이제껏 등한시 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안경원이 일반 상점과 같이 재고상품 정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효율적인 안경원 운영관
행동검안은 인간 시각 체계 내에서 학습과 성장의 발달순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신체의 다른 감각운동시스템과의 상호작용 및 그 작용에 대한 의존관계의 이해에 기초하고 있다.깊이 들어가면 이해하기가 난해한 부분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안경사 들이 이미 행동검안학의 기능적인 부분을 알고 있다고 본다. 단지 사고에 차이에서 다를 뿐이다. 사고에 차이는 visio
채형오 (아이쓰리옵틱 대표) 시력을 교정하는 안경은 의료기기로 분류되지만 안경테는 패션 상품이 되기도 한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중요하다. 여기다 안경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광학적 조건까지 갖춰야 한다. 안경테는 많게는 하루에도 수백 가지 새로운 모델이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그만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와
안경업계에서도 ‘소통’과 ‘불통’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원활치 않은 소통 문제는 안경원과 관련 기업 사이, 기업과 기업 사이, 또 안경사 그룹 내부 구성원 사이에서도 빚어진다. 여기서 안경원과 기업, 기업과 기업 사이의 문제는 경제활동에 따른 불협화음으로 상호 이권의 조율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안경
기발하고 기억하기 쉬운 상호를 가진 업소들이 경제가 어려울 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많다는 외국 유력신문 기사가 발표돼 화제다.영국의 스몰 비즈니스 상호를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업종별로 예상 가능한 평범한 상호를 가진 업소들 보다는 기억에 남을 만한 특이한 이름의 업소들이 불경기를 덜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업소들이 사람들이 예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