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동절기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스요금 분납을 실시한다.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곳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월까지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 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 분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더불어 가스공사는 전국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가정용 도시가스 캐시백’의 지급 요건을 완화한다. 기존 7% 이상 절감해야만 받을 수 있던 캐시백 요건을 3% 이상 절감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2025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약사 등 5개 직종 8개 국가시험에 컴퓨터시험(CBT)을 확대 도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국시원은 이미 의사(2022), 한의사, 치과의사, 요양보호사(상시), 1급 응급구조사(2023) 등 12개 국가시험에 CBT 도입 전환을 마쳤다. 2025년도 이후 확대 도입되는 안경사, 간호조무사(상시), 1급 언어재활사 등 9개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1개 시험이 CBT로 시행되고, 이는 국시원 주관 전체 34개의 국가시험 중 약 62%에 해당하는 수
서울시가 스마트폰 등으로 눈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안경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울시는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월10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으뜸50안경 등과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한다.
앞으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을 포함해 생리대, 마스크 등 다양한 의약외품에도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이 도입돼, 평가받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적합판정에 따라 관련 로고 표시·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다양한 품목이 포함된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GMP와 세부 운영방안을 담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9월 26일 제정·시행했다고 밝혔다.의약외품 GMP는 의약외품 제조업자가 원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의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국회의원 정춘숙, 최연숙, 이수진(비례), 강은미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주희중)가 주관한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최근 보건의료 관련 법령의 모호성으로 인해 갈수록 직종간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주희중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의료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의료행위의 모호성으로 인해 직종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북구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에서 최초로 2021년도 기준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 수수료 지원을 실시해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 소액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사업 시행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확인했다.이에 북구는 금년도 추가 확보한 양 4억여원의 예산을 재원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지원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대구시의 1인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최대 3년간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금까지 받으면 고용보험료를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7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gsinbo23@naver.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재단
노란우산 공제 사유가 추가되고 중간정산제도와 통합 자산운용시스템이 도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제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 등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복지를 전방위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방안을 수립했다.노란우산공제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현행 4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장마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제공한다.지방자치단체의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이 발급된 중소기업은 1년에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잔여 금액 5억원은 2년차, 3년차에 나눠 지원받거나 2년차에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금리는 연 1.9%로 고정하며 원금 및 이자 상환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만기연장은 1년 늘어난다.소상
노후된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새 에어컨으로 바꾸는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사업자당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여름철 냉방비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하반기 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2015년 이전 생산된 냉방기와 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자당 160만원 한도에서 제품 금액의 40%까지 지원한다. 노후 냉난방기 교
콘택트렌즈의 물리‧화학적 특성 시험 등 성능 평가를 위한 국내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분야 166종의 국가표준(KS)에 대한 제정‧개정‧폐지안을 14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9월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예고는 의료기기 분야 166종의 국가표준을 정비해 국내 의료기기 품질과 안전성 제고 및 국제 기준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이번에 제정‧개정‧폐지가 추진되는 국가표준(KS)은 ▲진단영상장치등 14개 분야 34종 제정 ▲치과, 외과용 기구 등 17개 분야 99종 개정 ▲마취‧호흡기기, 외
제주안경사협동조합은 지난 2022년 4월 오영훈 도지사에게 취약계층 학생과 노인들에게 안경지원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시행은 7월한다.지원대상은 취약계층 초·중·고 재학생으로, 1인당 연 1회 안경 구입비 10만원 범위에서 현금 지원한다.안경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안경을 구입 후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구입영수증을 첨부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재학생이 있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천지역 최초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동구는 지역 내 13~18세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진로 개발 및 19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청소년 교육 바우처 가맹점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청소년의 교육활동(안경원, 서점 및 책대여
인천교육청이 다자녀가정에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사)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안경사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홍보 포스터를 공유했다.인천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은 제로페이 가맹 인천 소재 안경원에서 학습준비비 명목으로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인천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습준비비는 인천시 다자녀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셋째부터 1인당 20만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이다.지원금은 인천시 내 제로페이 가맹 안경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 사용 방법은 안경원 내 제로페이 QR코드로 결제하면 된다. 제로페이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70-0582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올해에는 소상공인 177개사에 총 15억90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1차 공모는 지난 1월에 진행됐으며 총 107개사가 현재 방송광고를 제작 중에 있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70개사가 선정된다.
경남 사천시가 6월 중순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시행한다.사천시보건소는 사업비 375만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75명에 대해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도 포함된다.보건소는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 통보와 함께 해당 학생에게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학생은 안경 교환권을 소지해 9월말까지 관내 안
앞으로 자연재난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주택·농어업 분야로 제한됐던 피해지원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자연재난 이재민의 주거·생계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원 기준과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자연재난은 호우, 태풍, 대설, 한파, 가뭄, 폭염, 지진, 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주택이 파손·소실된 경우 피해 면적에 따라 최소 2000만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이 GMP 자율 도입 대상에 포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도입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제정안에 따라 식약처는 내용고형제, 내용액제, 식약처장이 고시한 표준제조기준에 맞는 외피용연고제·카타플라스마제처럼 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품목에만 의무적으로 적용하던 GMP를 나머지 의약외품에도 도입한다.다만 의약외품 업계에 소규모 영세업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원하는 업체가 GMP를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각국 양자면담 등 보건분야 국제협력 강화 추진키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월 21일(일)부터 5월 30일(화)까지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WHO 75주년: 생명을 구하고, 모두에게 건강을 제공’ (WHO at 75: Saving lives, driving health for all)이었는데,
실질소득은 감소에서 보합 전환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는 지난 5월 25일 2023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23. 1/4분기 총 가계소득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직소득은 물가상승 둔화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만에 감소에서 보합(0.0%)으로 전환되었다. 근로소득 또한, 취업자 증가 등 양호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8.6% 증가하며 전체소득 증가를 견인하였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5.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하였는데 항목별 소득을 보면 근로소득이 332.6만원으로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