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경·렌즈 분야의 프랜차이즈 업종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조 376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팬데믹의 직격탄에서 안경업계 매출이 조금씩이나마 회복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1년 1조 2540억원이었던 안경·렌즈 프랜차이즈 업종의 매출액은 2020년 1조 220억원에 불과했다.이는 종사자 1인당 매출액에서도 비슷한 흐름이다. 2021년 기준 1억 3670만원이었던 1인당 매출
올해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은 3억250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4583만달러)보다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선글라스 -19.9%(3965만달러), 안광학기기 -16.8%(7238만달러), 안경렌즈 -16.2%(2569만달러) 등의 순으로 줄었다.반면, 콘택트렌즈는 6%(1억3천177만달러), 안경테는 0.3%(4천925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글라스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35.7%(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5월 26일부터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로 인해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 교육 또는 사업화 자금지원, 멘토링 등을 통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전담하는‘2023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의 부산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오는 26일부터 부산지역의 신청자 모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자영업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 규모가 무려 10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지난 3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019조8000억원으로 추산됐다.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약 100만 대출자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다.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
물가상승의 여파가 안경업계에도 불어닥쳤다. 시작은 콘택트렌즈다. 지난해 4월 한국알콘 비젼케어가 일부품목 인상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인터로조, 쿠퍼비전, 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등 대다수 업체가 인상행렬에 동참했다.먼저 국내 토종 콘택트렌즈 기업 인터로조는 2023년 1월1일부터 인상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O2O2 패밀리 제품과 클라렌 원데이, 아이리스,
“원래 겨울철에는 손님들 방문이 적어 매출이 떨어지는데 여기에 난방비랑 전기세까지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힘듭니다. 요즘에는 1시간 더 일찍 문을 닫으려고 해요.”코로나19 사태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지만, 갈수록 전국 안경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곧바로 이어진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용까지 최근
통계청(청장 한훈) 발표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5.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비 공업제품은 변동 없으며,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상승하여 전체 0.8%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여
최근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수출 기업의 2023년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출 실적 50만 달러 이상의 기업 1,327개사가 응답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6.9%로 개선(16.9%)될 것이라는 응답의 2.8배에 달해, 수출 여건이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이창양)에 따르면 2022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오프라인(8.9%) 부문과 온라인(9.5%) 부문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코로나19 기저효과와 근거리 쇼핑 증가 등으로 백화점(15.7%), 편의점(10.8%)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였고 온라인은 e
계속되는 불경기, 위축된 소비심리까지 더해져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전례 없는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도 언제나 기회는 존재한다. 안경업계 전문가들은 노령인구 급증 및 유소년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확대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안경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지난해 우리나라 안광학 관련 품목의 전국 수출 통계실적은 -4.2%로 하락했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2월(누계) 안광학 관련 품목별(안경테·선글라스·콘택트렌즈·안경렌즈·안광학기기·기타안경) 전국 수출 통계실적에 따르면 2021년 6억 1178만4000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2023년 최저시급은 지난해보다 5%(460원) 상승한 시급 9620원이다.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질 최저임금은 시급 1만1555원이다. 실질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환산하는 월급은 201만580원으로, 최저시급 상승으로 인해 처음으로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이 200만원을 넘었다.최저시급 인상은 가파르게 오른 물가 상승등의 요인으로 봤을때 불가피해 보이지만,
지금까지 안경제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은 오직 제품 구매를 통해서만 이루어져 왔다.그러나 코로나 이후 대면 쇼핑 비중이 급감하면서 오프라인에 대한 경험이 줄어들고, 여러 경제 지표들의 복합적 요인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의 증가로 온라인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체리슈머(Cherry-sumers)는 체리피커(Cherry Picker)
지원기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지원 대상 확대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1월24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2022년 1월 시행한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선다.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가 1월24일 기준 5.18∼7.43%로 같은 달 6일 연 5.08∼8.1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불과 2주일 사이 1%포인트(p) 가까이 급락했다.주요 시중은행
서울 강남구 압구정과 청담동 택배 중 타지역보다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물품은 과연 무엇일까? 다름 아닌 ‘안경테’ 그것도 ‘구찌’ 안경테다. 현재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택배와따’에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리얼택배 퀴즈쇼 요즘뭐사니’ 시리즈가
진흥원, 11월 전국 기준 ‘수출 -4.5%, 수입 -3.7%’
2023년 새해가 시작됐지만, 안경계 미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코로나19 여파와 계속되는 불경기, 위축된 소비심리까지 더해져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전례 없는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언제나 기회는 존재한다. 안경업계 전문가들은 노령인구 급증 및 유소년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국내 안경업계는 한때 전성기를 맞기도 했지만, 현재는 중국산 저가제품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도수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 추진,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과 맞물리면서 업계 전체가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우리나라의 안경산업이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다시 한번 전성기를
내년도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고용시장에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주요 기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돼 안경업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통계청, 한국노동연구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취업자 수 증가폭은 8~9만명 수준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 취업자 수 증가 전망치인 79만~8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