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본격화됐다. 그리고 그 서막을 알리는 행사가 지난 5일 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바로 기호 1번 신영일 후보 출정식. 이날 행사는 양승빈 선대위원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석 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협회장으로서가 아니라 신영일이라는 한 사람의 지인으로서 그동안의 고마움을 억누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후보가 출정식을 개최한다면 반드시 참석해 공정함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으로 축사에 나선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회장은
제22대 대한안경사협회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화됐다. 지난 6일 대한안경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공고를 통해 기호 1번 신영일 후보와 기호 2번 허봉현 후보 두 사람에 대한 후보자격을 확정했다. 이에 본지는 각 후보에게 5가지 공통질문과 2가지 개별질문을 던져 대의원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공통 질문 ① 출마의 변을 듣고 싶다.② 선거 공약 중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③ 현재 보건복지부 직제(공무원의 업무영역 및 임무)에서 안경사의 지위는 ‘의료기사 등’ 중 ‘등’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은
백내장 환자의 다초점렌즈 삽입술에 대한 실손보험 적용에 대해 법원은 최근 불가판결을 다시 한번 유지했다. 지난 2022년 대법원 판결에 따라 병원에서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받은 환자들은 10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중 실손보험으로는 20~30만원만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는 11개 보험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리고 이 소송을 주의 깊게 지켜봐 온 건 비단 보험사들만이 아니었다. 바로 우리 안경사들이다. 그동안 상당수의 고객을 이 백내장 수술을 통해 빼앗겨 왔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제51차 인천시안경사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두열 행정부회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사를 시작한 박종달 인천시안경사회 회장은 “안경사 위상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마지막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게 저녁 있는 삶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영화관람 행사 등 그동안 함께 고생해온 임원진과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50차 정기대
제51차 서울시안경사회 대의원총회가 지난 25일 서울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행사장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가득한 인파 속에 진행됐다.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사를 시작한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과 지난 3년간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임원진과 고문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원진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 한 해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입학준비금 제도에 ‘안경’이 포함되는 등 열정적으로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각축장인 국제전시회. 안경 및 광학 분야도 마찬가지다. 올해도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저마다의 신기술과 신제품들로 무장한 채, 전시장을 찾는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4년 국제 광학전시회의 스타트는 독일 뮌헨의 OPTI 전시회가 열었다.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수많은 참관객이 뮌헨을 찾아 2024년의 트랜드를 예측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2월3일부터 5일까지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된 MIDO 전시회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다양한 국제 안경·광학 전시회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도의 개선논의가 총선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안협을 비롯한 업계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안경사를 비롯한 임상병리사 등 의료기사는 지난 2014년 의료기사법 개정을 통해 면허획득 후 3년마다 면허신고를 하도록 의무화됐다. 면허신고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면허 효력정지 행정처분 대상이 되며, 안경업소 개설 시 면허의 효력 상태와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강화될 전망이다. 그런데 문제는 의료기사가 아닌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면허신고제도 개
◆ 보건·복지·고용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까지 보장해 생애 초기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급여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1월부터 0세 아동은 매월 100만원, 1세 아동은 매월 5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로 지급하고,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다자녀가구 지원확대: 출생 초기 양육비용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금년부터는 다자녀 가구 출생아에게 확대 지원된다. 첫째 아이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경렌즈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도약했던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사업 확장은 물론 홍보 채널 다양화로 대소비자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화를 모색 중인 업체들이 눈에 띈다. 안경렌즈 전문 글로벌 브랜드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누진렌즈를 대대적으로 런칭한 가운데, 소아근시억제렌즈인 마이오스마트의 TV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미디어 캠페인에 나섰다.이달 초부터 MBC와 tvN 등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에서 시작된 마이오스마트
안경원 예약시스템이 프랜차이즈 안경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미 유럽의 경우 검안 시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도록 되어 있어 예약시스템이 완벽하게 자리잡혀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 안경원의 예약시스템 정착은 많이 늦은 편에 속한다.흔히 안경원 예약시스템을 이야기할 때 예로 드는 것이 바로 미용실의 예약시스템이다. 미용실 방문시 예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면, 헤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다. 이러한 미용실의 예약시스템 정착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
2023년 연말과 2024년 새해를 뜨겁게 달군 안경계 최대 이슈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가 한고비는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이 발표된 이후 안경계는 찬반으로 나눠져 열띤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최초 보도에서는 당장 2024년 1월부터 시행된다는 이야기도 나와 안경계가 한차례 긴장한 바 있다.그러나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단번에 시행여부가 결정되기 보다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안경신문이 2024년 신년 특집 서베이를 통해 현장에 있는 안경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지난호에 이어 새해의 전망과 동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2024년 갑진년에는 누진다초점렌즈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해 누진렌즈 착용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40대 이상의 노안 인구가 60%나 되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13%에 머물러 프랑스 65%, 미국 38%, 말레이시아 24%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낮은 착용률은 앞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누진렌즈에 대한 소
작년 하반기 2024년 신제품을 위시한 국내외 안경 업체의 굵직굵직한 수주회가 수없이 성료했다. 1월 초 에실로룩소티카와 케어링 등 굴지의 아이웨어 그룹들 또한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출격을 준비 중이다. 각 브랜드의 수주회가 이처럼 뜨겁게 경쟁하는 것은 실로 오래간만의 일이다. 팬데믹과 앤데믹은 2024년에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오랜 경험과 업계에 대한 혜안을 지닌 저력 있는 기존 업체들의 기지개가 반갑다. 더불어, 국내 젊은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기술력과 감각을 앞세워 세계를 무대로 K-아이웨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러나 국
2024년 새해를 코 앞에 두고,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이슈에 안경계가 들썩이고 있다.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실증 특례를 적용하고, 결과를 분석한 뒤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경원과 수요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계묘년 (癸卯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2023년은 3년이라는 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은 한 해로 안경계도 기지개를 켜며 오랜만에 시장에 활기를 띠었다. 많은 안경인들은 안경계 재도약을 꿈꾸며 힘을 결집했다. 대내외적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히 버티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안경업계. 2023 안경계 5대 이슈를 돌아 본다. 1. C/L 온라인 판매 허용에 대한 논란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
지난 11월 정부가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한 이후 안경업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정부는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말이다.본지의 취재 결과 이번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실증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기업은 단 1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안경·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과 관련해
수도권 안경사회 경선(사)대한안경사협회 전국시도 안경사회가 제22대 회장 선거 및 감사 선거 일정을 공고하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안경사회를 이끌어갈 단체장 선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새롭게 바뀔 수도권 안경사회인 서울, 경기, 인천지역 회장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후보군과 선거 분위기에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뜨거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회와 가장 많은 안경사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안경사회다.현재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현
“큰마음 먹고 구매한 선글라스인데 자주 착용하지 않게 된다. 내 얼굴이 선글라스에 맞는 것 같지 않고, 야외활동 시 흘러내리고 시야에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K 대리는 명동의 한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구매한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백화점 매장에서 여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보고 구매했지만, 남의 선글라스를 쓴 것 같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는 선글라스 구매자의 상당수가 느끼는 불편함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테 샘플을 착용했을 때와 전문 안경사가 피팅한 안경테를 착용했을 때의 차이점을 알 것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학회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중 73.4%가 ‘컴퓨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꼽았다. ▲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환경(56.4%) ▲냉난방 기
지난 6월부터 원장 공석 상태이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신임 원장에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으며,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3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다음주 월요일인 11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김 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