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고용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까지 보장해 생애 초기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급여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1월부터 0세 아동은 매월 100만원, 1세 아동은 매월 5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로 지급하고,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다자녀가구 지원확대: 출생 초기 양육비용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금년부터는 다자녀 가구 출생아에게 확대 지원된다. 첫째 아이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경렌즈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도약했던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사업 확장은 물론 홍보 채널 다양화로 대소비자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화를 모색 중인 업체들이 눈에 띈다. 안경렌즈 전문 글로벌 브랜드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누진렌즈를 대대적으로 런칭한 가운데, 소아근시억제렌즈인 마이오스마트의 TV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미디어 캠페인에 나섰다.이달 초부터 MBC와 tvN 등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에서 시작된 마이오스마트
안경원 예약시스템이 프랜차이즈 안경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미 유럽의 경우 검안 시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도록 되어 있어 예약시스템이 완벽하게 자리잡혀 있는 상태로, 우리나라 안경원의 예약시스템 정착은 많이 늦은 편에 속한다.흔히 안경원 예약시스템을 이야기할 때 예로 드는 것이 바로 미용실의 예약시스템이다. 미용실 방문시 예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면, 헤어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다. 이러한 미용실의 예약시스템 정착은 미용사를 ‘선생님’이라
2023년 연말과 2024년 새해를 뜨겁게 달군 안경계 최대 이슈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가 한고비는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이 발표된 이후 안경계는 찬반으로 나눠져 열띤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최초 보도에서는 당장 2024년 1월부터 시행된다는 이야기도 나와 안경계가 한차례 긴장한 바 있다.그러나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단번에 시행여부가 결정되기 보다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안경신문이 2024년 신년 특집 서베이를 통해 현장에 있는 안경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지난호에 이어 새해의 전망과 동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2024년 갑진년에는 누진다초점렌즈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해 누진렌즈 착용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40대 이상의 노안 인구가 60%나 되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13%에 머물러 프랑스 65%, 미국 38%, 말레이시아 24%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낮은 착용률은 앞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누진렌즈에 대한 소
작년 하반기 2024년 신제품을 위시한 국내외 안경 업체의 굵직굵직한 수주회가 수없이 성료했다. 1월 초 에실로룩소티카와 케어링 등 굴지의 아이웨어 그룹들 또한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출격을 준비 중이다. 각 브랜드의 수주회가 이처럼 뜨겁게 경쟁하는 것은 실로 오래간만의 일이다. 팬데믹과 앤데믹은 2024년에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오랜 경험과 업계에 대한 혜안을 지닌 저력 있는 기존 업체들의 기지개가 반갑다. 더불어, 국내 젊은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기술력과 감각을 앞세워 세계를 무대로 K-아이웨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러나 국
2024년 새해를 코 앞에 두고,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 이슈에 안경계가 들썩이고 있다.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실증 특례를 적용하고, 결과를 분석한 뒤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경원과 수요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계묘년 (癸卯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2023년은 3년이라는 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기를 맞은 한 해로 안경계도 기지개를 켜며 오랜만에 시장에 활기를 띠었다. 많은 안경인들은 안경계 재도약을 꿈꾸며 힘을 결집했다. 대내외적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히 버티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안경업계. 2023 안경계 5대 이슈를 돌아 본다. 1. C/L 온라인 판매 허용에 대한 논란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
지난 11월 정부가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한 이후 안경업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정부는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말이다.본지의 취재 결과 이번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실증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기업은 단 1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안경·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과 관련해
수도권 안경사회 경선(사)대한안경사협회 전국시도 안경사회가 제22대 회장 선거 및 감사 선거 일정을 공고하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안경사회를 이끌어갈 단체장 선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새롭게 바뀔 수도권 안경사회인 서울, 경기, 인천지역 회장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후보군과 선거 분위기에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뜨거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회와 가장 많은 안경사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안경사회다.현재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현
“큰마음 먹고 구매한 선글라스인데 자주 착용하지 않게 된다. 내 얼굴이 선글라스에 맞는 것 같지 않고, 야외활동 시 흘러내리고 시야에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K 대리는 명동의 한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구매한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백화점 매장에서 여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보고 구매했지만, 남의 선글라스를 쓴 것 같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는 선글라스 구매자의 상당수가 느끼는 불편함이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테 샘플을 착용했을 때와 전문 안경사가 피팅한 안경테를 착용했을 때의 차이점을 알 것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학회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중 73.4%가 ‘컴퓨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꼽았다. ▲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환경(56.4%) ▲냉난방 기
지난 6월부터 원장 공석 상태이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신임 원장에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으며,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3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다음주 월요일인 11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김 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
국민 눈건강 관리 강화 차원…효율적 보건의료인 면허관리를 위한 복지부 의지(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수차례 논의되어왔던 안경원 개설 등록 신청 시 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확인에 대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통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은 개설등록 시 보수교육 이수 여부는 의무적 제출 서류가 아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서 보다 철저하게 면허자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개설등록 취소처분 여
착용시 방사선 피폭량을 제공하는 콘택트렌즈가 ‘휴먼인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 챌린지 최종 수상작으로로 선정되었다.보령은 지난 11월28일 우주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휴먼인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 챌린지 최종 수상자로 국내 스타트업 파프리카랩(Paprica Lab)과 바이오뱅크힐링(Bio Bank Healing)을 포함해 7개 기업과 5개 연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HIS 챌린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1개국의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연
국민 안보건과 업권수호 위해 강력대응 불사할 것(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는 지난 11월 30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제1차 업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영일 수석부회장·진영일 부산광역시 안경사회장)를 개최하고 안경계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신영일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추진에 대해 검토하고 그 구체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를 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11월 27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 관련 안내 및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제31차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주재 국무총리)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들을 대거 손보기로 하며, 총 167건의 규제 개선사항을 담은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불편 부담 규제 혁파 50건 중 첫 번째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
콘택트 온라인 판매 허용에 맞서 위기를 기회로 뭉쳐야지난 11월2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언급됨에 따라 안경계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이날 정부는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부터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먼저 정부는 안경원과 수요자를 매칭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프랜차이즈는 브랜딩 ‧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안경은 총인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에게 생활필수품이다. 확고한 소비 시장이 있다는 것은 안경 업계 전반에 양날의 칼처럼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최근 소규모 제조업 중심이었던 시장이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변모하고 소비자 선택 경향도 가격 위주에서 유행과 개성에 중점을 두면서, 안경 시장의 동향은 가격 경쟁에서 품질 경쟁으로 옮아가고 있다. 렌즈 광고에는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고, 소비자는 안경테 선택에서 브랜드와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인스타그램 등 SNS 피드에 안경 제품 간접
정부는 11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허용’을 포함한 총 167건의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발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 콘택트렌즈는 현재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데, 해외 직접구매(직구)는 허용하고 있어 불합리한 규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이에 정부는 안경원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실증 특례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