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선글라스는 안경원 매출을 책임지는 핵심 안경 품목이다. 그러나 그 위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구매하고 안경렌즈를 함께 맞춰 안경원의 핵심 수익원이 되었으나,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와 홈쇼핑 등으로 구매처가 다각화되고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의류업계에서도 안경이 출시되는 등 판매처도 동시에 확대되어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구매하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과거와 비교해 안경원에서 안경테 매출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경테는 여전히 안경원의 큰 수익원 중 하나다. 얼굴에 직접
디캐이 아이웨어 그룹은 선글라스와 도수테를 독점수입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품격있는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WEAR GLASSES IN ONE'S EYES(눈에 안경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디캐이는 안경원, 면세점, 백화점 전반에 체계적인 유통망을 형성하여 국내 아이웨어 업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디캐이는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아이웨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2018년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을 독점 공식 런칭했고
비컨플레이스가 서울 마포구 한강 쇼룸에서 11월 1일부터 ‘비컨 언팩티드 2024’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회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 퍼블릭비컨과 뮤지엄바이비컨의 2024 컬렉션 라인업을 공개하며 안경사들과 안경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웨어 전문기업 비컨플레이스(BEACON PLACE)는 지난 11월 1일 오픈한 ‘비컨 언팩티드 2024’ 서울 수주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마포구 한강 쇼룸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에서는 비컨플레이스에서 전개하고
기업들 신제품‧고부가 제품 개발에 공들이고 마케팅 박차 가해야국내 안경원 매출에서 안경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증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지가 창간 2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베이 결과 안경원 전체 매출 중 안경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답한 안경원이 42%인 12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 미만이 91곳, 40% 미만이 15%인 45곳, 20% 미만이 12%인 36곳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안경원의 마지막 먹거리이자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안경렌즈가 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안경원의 주력상품으로
콘택트렌즈는 안경렌즈, 안경테와 함께 안경원 매출의 필수 품목이다. 과거 안경원 효자 품목으로 톡톡히 이름을 날렸지만, 최근에는 해외직구, 온라인 판매, 저가 경쟁, 픽업 서비스 등으로 안경계 의 예민한 이슈의 중심에 놓여 있다.많은 논란의 중심에 콘택트렌즈가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콘택트렌즈가 안경원 매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필수적인 품목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다.실제 본지가 창간을 기념해 진행한 서베이 결과에서도 안경원 전체 매출에서 콘택트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내외라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날 정도로 콘택트렌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안경계 추천 유능한 인재 들러리 세우지 말아야 국내 안경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수장의 장기 공석으로 혁신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K-아이웨어 메타버스플래폼 구축사업’이 목표했던 계획보다 늦어지는 등 잡음이 끊기지 않고 있어 신임 원장 선임에 대한 안경업계의 우려 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당초 진흥원은 지난 6월 말까지 신임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전임 진광식 원장이 퇴임한 뒤 원장 공석 사태가 이어지면서 현재 도기태 총괄본부장의 원장 직무대행 체
검안광학회 연례 학술대회가 10월 22일 BND파트너스 대강당(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열렸다. 검안광학회의 주관으로 열린 2023 학술대회에는 남기석 안경사, 박정식 안경사 등 11명의 연사가 최신 광학 기술과 검안 실무에 대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백 명이 넘는 안경사가 참가해 기술 중심 안경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검안광학회는 2008년 ‘안경사공부모임’으로 출발해 2011년 현재 학술지 중심의 학회 ‘검안광학회(AOO, The Acade
안경렌즈업체들이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더 새롭고 더 강해진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변색렌즈와 누진렌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그뿐만 아니라 첨단 AI 기술이나 변색 성능 안정화 기술, 김서림 방지 코팅기술 등 자사만의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안경렌즈시장의 신제품 출시 경쟁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지난 12일 행동 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시각반응형 프리미엄 누
콘택트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으로 알려진 피피비스튜디오스의 자회사 윙크컴퍼니가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중앙지검은 피피비스튜디오스의 100% 자회사 윙크컴퍼니와 대표의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 사건을 최근 경찰에서 넘겨받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건을 검토한 후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최근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택트렌즈 픽업 업체들이 난립하고, 이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픽업 안경원을 모집하고 이 과정에서 안경원들간에 경쟁까지 불 붙으면서 활개를 쳐왔다.픽업 플랫폼안에서 안경원은 단순히 제품만 전달하는 역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경영’은 고객과 나눈 상호 작용의 역사이자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일선 현장의 안경업계 전문가들은 저출산과 노령화에 따른 인구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현시점에서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 확대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본지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안경사들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역별 유용한 자료를 분석, 정리한다. 본지가 전국 보건소의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5월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체 안경원 수는 281곳인
엔데믹 후 첫 가을이 찾아왔다. 하늘은 청명하게 푸르다. 산하는 선명하게 붉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패션업계와 유통 업계가 분주하다. 특히, 멋들어진 아웃도어 스타일의 완성은 선글라스와 스포츠 고글이다. 스타일뿐 아니라 야외 활동 중 따라오는 여러 위협에 눈 건강까지 챙겨야 하니 기능성 아이웨어는 산행의 필수템이다. 몇 해의 코로나 이후, 설렘과 낯섦으로 맞이한 올가을 안경업계가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스포츠케이션’(스포츠+베케이션), ‘헬시플레저’(건강+기쁨)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아웃도어 활동은 현대인의 라이프스
네이버 대표 서비스 ‘블로그’가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내돈내산)임을 인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협찬받은 제품이나 서비스로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뒷광고’ 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아울러 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은 네이버의 새로운 무기 생성형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큐:’, AI 챗봇 '클로바X' 등 AI 검색 품질을 높이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통해 블로거들이 네이버페이를 통한 구매, 네이버 주문과 예약을 통한 방문 내역을 연동해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뒤 게시글을 작성했
대안협-한국갤럽, 2023년 ‘전국 초‧중‧고생 안경 사용률 조사’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시력 교정장치 사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2023년 전국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을 한국갤럽에 의뢰한 결과, 2023년 현재 초‧중‧고교생의 안경 사용률은 약 57%, 콘택트렌즈 사용률은 약 21%로 조사됐다.초등에서 중등, 중등에서 고등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시력 교정장치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제34회 안경사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안경사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확대하는 개정 법안이 발의되면서 안경사법 재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이 지난 12일 대표 발의 법안으로 시력 굴절검사 포함,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의료기사법은 안경사를 ‘안경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어 안경사를 단순히 안경·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사
안경 구입 시 안경렌즈 및 안경테 가격 중시, C/L 구입시 안경사 전문 컨설팅 필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콘택트렌즈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2023년 전국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을 한국갤럽에 의뢰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74%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대한안경사협회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및 초.중.고생의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최근 한 안경렌즈업체가 홈쇼핑을 통해 상담 예약 방송을 진행해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유통질서의 파괴를 우려하며 업계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제품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특정 안경원을 방문토록 안내한 구매유도 행위로서 의료기사법 제14조에서 금지하는 유인·알선행위의 위법성도 의심이 되며, 위법성 여부를 떠나서 기존 안경시장의 유통질서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5항에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는 금지되며 동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근시 발생률이 3배로 증가한 가운데, 13세~18세 한국 어린이 중 약 80.4%가 근시인 것으로 조사돼 소아근시 진행억제렌즈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근시란 눈앞에 가까운 물체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유전적인 원인도 큰 영향으로 작용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 3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비대면 수업을 전면 실시하면서 소아근시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코로나 이전에는 PC,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제품에 노출된 시간이 대략 1~2시간 정도
중국 정부가 지난 8월10일 한국·미국·일본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관광을 허가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완전히 풀린 것은 지난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이후 무려 6년5개월 만이다.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비자 허용조치 이후 명동·홍대·강남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은 빠르게 활기를 찾고 있으며, 중국인 큰손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명동에 위치한 주요 코스메틱 매장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속속 오픈하고 있으며, 면세점 역시 환영인사인 ‘환잉광린(歡迎光
본지가 전국 보건소에 신고된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5월 기준 부산광역시의 전체 안경원 수는 7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 748인 곳과 비교해 8곳(-1.0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5월 기준)에는 732곳으로 집계돼 부산광역시 지역은 5년 전과 비교해 계속해서 안경원이 730~740여 곳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서구 18곳, 금정구 51곳, 기장군 8곳, 남구 64곳, 동구 18곳, 동래구 80곳, 부산진구 90곳, 북구 53곳, 사상구 46곳, 사하구
다양한 업계에서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안경업계는 한발 느린 모습이다.안경원들도 폐쇄적이긴 마찬가지다. 대형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경우 본사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지만, 일반 안경원의 경우 타 업종에 비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의 수용과 적용이 한 템포 느리다는 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의 안경원들은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파트나 주택 등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일반 안경원의 경우 온라인 홍보 마케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