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하여 핏빛으로 물든다는 의미에서 경쟁이 과열된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칭하는 반면, 경쟁자를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가치를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자유로워지고 이를 통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공간과 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을 블루오션이라고 칭한다. 그런 의미에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시장은 안경원의 출혈경쟁을 줄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블루오션 시장이라 할 수 있겠다.현재 난시용 콘택트렌즈 시장이 디지털 기기의 사용빈도 증가 등 현대인의 생활 환경의 변화에
한눈에 보는 경기도지역 안경원 현황경기도지역 인포그래픽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경영’이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경계 전문가들은 저출산·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 확대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본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경사들이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별 유용한 자료를 정리했다. 본지가 전국 보건소에 신고된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정부가 4년 만에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까지 격상할 정도로 일주일 넘게 40℃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안경원 매출이 실종된 분위기다.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올 7월은 기후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달이었다. 특히 올 7월은 연이은 장마로 방문고객이 적은 데다 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찾아온 역대급 폭염이 절정을 이루면서 7, 8월 매출은 더욱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글라스 성수기인 여름임에도 선글라스 판매가 안경원이 아닌 백화점과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면세점, 아울렛 등으로 몰리
안경렌즈업체들의 디지털 마케팅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AI로 대두되는 다양한 일상생활의 변화까지 이미 안경원에서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고 달라지고 있음을 몸소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의 90% 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정도로 보급률이 높다. 또한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95% 이상의 높은 인터넷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4.6시간 이상의 시간을 온라인을 통해 사회적 교류, 정보수집, 여가활동을 하는 데 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7월1일부터 인체에 잠재적 위해성이 없는 의료기기 1등급까지도 공급내역 보고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전면 철회했다. 이로써 의료기기 1등급인 ‘안경렌즈’와 ‘시력 보정용 안경’은 물론 2등급인 ‘콘택트렌즈’ 까지도 공급내역 보고에 따른 부담을 덜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부터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투명성 및 위해 제품 추적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 수입 유통 단계별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한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급내역보고제도는 의료기기의 전주기 안전관리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과 관련해 안경사의 정원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하는 정원 자율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당장 다가오는 2024년도 대학 입시부터 바로 적용되어 안경학계에 비상이 걸렸다.현재 대학의 학생 정원은 「고등교육법」 제32조,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 및 제28조 제1항 등에 따라 대학이 학칙으로써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항이나,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관련되는 정원에 관한 사항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교육부장관이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하지만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제3항제2호에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과 관련하여 안경사의 정원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하는 정원 자율화 방침을 발표했다.안경광학과 적정한 정원에 대한 객관적 자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해당 정원을 증원하였고, 이로 인하여 안경사의 과다 배출 공급으로 인한 근무여건 악화, 과다한 경쟁이 야기되었고, 이는 안경사에 대한 선호도 하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안경광학과 정원과 관련하여 법률적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변경되지 않았으며, 학제 또한 통일되지 못한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지난 6월23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전북정읍고창) 의원이 일부 국가시험 응시자격 또는 국가면허 취득요건에서 전공대학, 사내대학, 원격대학 등의 평생교육시설 졸업자를 제외하는 차별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민영양관리법 개정안’,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평생교육법 개정안’ 등을 발의해 논란이 되었다.개정안은 전공대학, 사내대학, 원격대학 등 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을 졸업하더라도 국가시험 응시자격과 국가면허 취득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의
한눈에 보는 경기도지역 안경원 현황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경영’이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경계 전문가들은 저출산·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 확대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본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경사들이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별 유용한 자료를 정리했다. 본지가 전국 보건소에 신고된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5월 기준 경기도의
어린이 근시억제 시장 확대 왜 필요한가?최근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어린이를 위한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 카멜레온(변색렌즈)’과 ‘마이오스마트 선버드(편광렌즈)’를 출시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어린이 근시억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2050년이 되면 인구의 절반인 50억명 정도가 근시로 시력 교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라별로 근시 유병률이 다른데, 특히 한국이 근시 유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근시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우리는 미세 플라스틱 역습의 시대를 살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모든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남극의 눈을 비롯해 야생동물의 분변, 우리의 혈액과 모유까지 플라스틱은 인간의 삶을 압도하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은 폴리에틸렌 혹은 폴리프로필렌으로부터 만들어지는0.001mm~5mm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모래 알갱이보다 더 작다. 가장 큰 문제는 미세 플라스틱은 입자가 너무 작아 하수처리장 여과시설로도 걸러지지 않고 강으로, 바다로 스며들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플라스틱은
최근 안경사 한 명의 선행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일이 었었다. 주인공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종근당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영 안경사다.김 안경사는 지난 5월 19일, 위급한 상황의 어르신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응급조치와 119에 신고해 노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 안경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인 환자의 병원비를 대납해주기도 해 다소 이기적이고 각박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큰 귀감이 되었다. 이 뉴스는 JTBC 뉴스에 보도되면서 다양한 언론에 동반 노출되며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일으
백화점·마트·일반 안경원은 오히려 감소전국의 프랜차이즈 안경원수가 2년 전과 비교해 584개 급증하고, 렌즈전문점 역시 243개 늘어나며 전체 안경원에서 프랜차이즈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백화점과 마트, 일반 개인안경원의 수는 다소 줄어들었다.본지가 안경산업을 총망라하는 ‘2023년/ 2024년 안경원 빅데이터’ 제작을 위해 지난 두 달여간 전국 보건소에 신고된 안경원 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의 안경원은 모두 11007곳이었다.이를 카테고리별로 크게 ▲안경체인 ▲렌즈숍(콘택트렌즈점) ▲마트 ▲백화점 ▲일반안경원으로 세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바캉스 시즌이 도래했다. 달콤한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여행만큼이나 공을 많이 들이는 것이 바로 여행지에서 뽐낼 바캉스 스타일링이다. 특히나 올해는 리오프닝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휴가 시즌인 만큼 여느 때와 분위기가 다르다. 이미 관련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기획전을 쏟아내고 있다. 상반기 결산 시점과 휴가시즌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세일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대안협 중심, ‘단생산사(團生散死)’의 각오로 임해야 “안경사로서 실력이 없으면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 실력도 없으면서 자본력으로만 해결하려는 것이 문제다. 안경사는 안전문가다. 전문가는 그에 따른 전문성과 실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 일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작 법정 의무교육 8시간을 채웠다고 실력 있는 안경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생각은 다 같이 죽자는 말이다. 이것은 우리 안경사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생존의 문제이다. 이런 풍토가 빨리 변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솔직히 아직은 모르
안경업계 불황타개 : 교육만이 답이다팬데믹 완화로 오프라인 교육 활발해져안경렌즈 기업들이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교육이 팬데믹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으로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2017년부터 누진렌즈 전문가 교육과정인 ‘에실로 엑스퍼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누진렌즈 전문가 교육 과정(온라인)에 안경사와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피드백 강화, 그리고 초정밀 검안을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어린이용 안경테 및 선글라스, 물안경이 대거 리콜조치 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28일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많은 물놀이용품, 냉방 용품 등 1천8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국표원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감전 위험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65개 제품을 적발해 관련 사업자들에게 리콜 명령(제품의 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 조치)을 내렸다.리콜 명령 대상이 된 65개 제품을 보면 어린이용 안경테 및 선글랏, 어린이용 물안경을 포함해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행사 기간 중, 이벤트 통해 다양한 혜택 제공인천 황선생안경(대표 황현우)은 MZ 세대에게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서울 성수동(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88길 1층)에서 'wearwhere'라는 주제로 아이웨어 팝업(POP-UP)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황 대표는 “성수동은 팝업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가 팝업을 진행하는데, 아이웨어 브랜드에서는 단 한 번의 시작도 없었다. 이번에 안경 브랜드를 모아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wearwhere'라는 주제로 안경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단발성 팝업이 아닌 여러 브랜
안경원 간, 양극화 더욱 가속화 할 듯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은행이 내놓은 지난 통계를 보면 1980년대에는 7.5%, 1990년대 7.0%, 2000년대 4.4%, 2010년 이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둔화하여 4% 미만의 성장률을 나타내더니, 2013년 이후로는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코로나19 기간에는 오히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는 1%대 성장이 굳어지고 결국은 '성장의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그런데 본지가 안경산업을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지난 6월 19일에 선행을 베풀어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을 드높인 김민영 안경사(서울 서대문구, 종근당안경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김민영 안경사는 지난 5월 19일, 위급한 상황의 어르신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응급조치와 119에 신고해 노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김 안경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인 환자의 병원비를 대납해주기도 해 다소 이기적이고 각박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큰 귀감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김 안경사의 선행이 중앙 매체를 포함한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국가면허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