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기업의 무형자산이다. 똑같은 품질의 제품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즉 브랜드 인지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제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704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651억 달러로 세계 1, 2위에 꼽힌다. 우리는 이미 어떤 제품인가 보다는, 어느 기업의 제품인가가 고객들의 중요한 판단
서울 이대역 근처에서 30년째 안경원을 경영하고 있는 한 안경사는 호사스럽게 치장한 주변 상가들 틈에서 진열대 하나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고객을 맞고 있다. 그 흔한 조명이나 장식 하나 변변한 것이 없지만 고객을 맞이하는 안경사의 정성스런 손길만큼은 예스러움을 간직한 안경원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우리 주위에서 이런 안경원을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
경기도 부천에 사는 정성엽 씨는 부인과 함께 집근처 안경원에서 큰맘 먹고 고가의 선글라스를 구입했다. 얼굴에 맞게 선글라스를 조절하고 계산을 하기 위해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던 정씨는 렌즈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듯한 얼룩 자국을 발견했다. 이물질이 묻었나 싶어 닦아보았지만 얼룩은 지지 않았다. 이런 일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다. 통상 ‘B급’
안경렌즈 표준화 문제가 어제오늘 거론돼 온 문제는 아니다. 안경렌즈업계는 품질표준화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규정을 제정하는 것에 소극적이다. 특히 국내 안경렌즈업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소규모 업체다보니 자체 품질규정조차 마련돼 있지 않고 규정이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물론 렌즈업계가 입는 피해는 앞으로 더욱 심
‘폴리스’ 상표권 분쟁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드리고社측이 제기한 POLICE에 대한 안경나라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2월 28일 기각하면서 일단 안경나라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드리고社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를 함에 따라 폴리스 상표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드리고社는 지난해 ‘피신청인(안경나라)이 국내에 널리 인식된 신청인(드리고社)의
안경·선글라스 도매업체 아이패션코리아(대표 김완석)에서 이번 여름을 겨냥해 기능성이 돋보이는 NIKON VELOCITI 선글라스를 선보여 스포츠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렌즈 최고의 업체인 니콘에서 제조한 이 렌즈는 편광렌즈, 폴리카보네이트렌즈로 그 기능성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미러 코팅, AR 코팅, 안티스크래칭 코팅, 방수 코팅 처리해 시력 보호
(주)지엘21(대표 장종엽)에서 실용신안등록 RYUMA를 출시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YUMA는 렌즈에 구멍이 없는 무테·반무테 안경이다. 풀림 방지 넛트를 사용해 렌즈를 집는 형식으로 안경 조립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초보 안경사의 무테안경 조립이 용이하고, 안경 조립 시 렌즈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지엘21 02)
일신옵티칼(대표 박호열)에서 강한 이미지의 뿔테 선글라스 JASmine을 선보였다. 선글라스가 복고풍 바람을 일으키면서 큰 프레임의 플라스틱 뿔테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안경도 뿔테 디자인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에폭시 소재로 저렴한 가격의 JASmine은 블랙, 투명, 브라운 등 다양한 칼라 중 블랙 칼라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특히 JASm
포엠아이(대표 이동철)에서 20대 중반∼30대 초반를 타겟으로 ANCCI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예전 모델보다 더 톡톡 튀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많이 튀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패셔너블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다. 각 4가지 칼라를 가지고 있는 A-601A와 A-603은 기존 ANCCI 모델보다 더욱 과감해지고, 안구도 많이 작아졌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에서 다비치 고객들을 위한 DAVICH 신제품을 출시했다. 유니섹스용으로 수 십여 가지 모델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다. 무테 사각스타일 다비치 03134는 힌지 부분부터 이어져 있는 투 템플이 골드 칼라와 어울려 세련되고 화려하다. 또한 고딕풍의 힌지 문양이 중후하면서 부드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보라색 칼라의 다비
이화옵티칼(대표 송인각)에서 내놓은 신모델 CHERISH와 ACQUAINT가 다양한 칼라로 눈길을 끌고있다. CHERISH 5030은 다양한 칼라의 실리콘 고무줄을 렌즈사이에 껴 무테이면서도 온테의 느낌이 나는 독특한 스타일의 모델이다. 20대∼30대 유니섹스용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핑크, 그린, 옐로우 등 8가지의 감각 있는 칼라가 돋보인다. ACQUAIN
대광안경상사(대표 권정희)에서 선글라스와 도수테 연출이 모두 가능한 셀룰로이드 재질의 뿔테 Karisma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Karisma의 부드러운 브라운 파스텔 톤 색상이 봄 날씨와 매치를 이루고 있다. 투명하고 맑은 칼라가 세련된 신선함이 느껴진다. 복고스타일이 느껴지는 모델로 다소 큰 프레임 디자인이 우아하고 두꺼운 템플 라인이 점차 얇아지
마루ITC(대표 함재형)에서 감각 있는 칼라의 Christian Roth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Christian Roth 14225WH는 화이트 칼라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로 복고풍의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소녀의 풋풋함과 여인의 글래머러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과 칼라의 모델이다. 또 전체적인 화이트 칼라에 브릿지 부분과 템플 가장자리에 블랙을 가
안경도매업체 대신옵티칼(대표 신순덕)에서 20대∼30대를 겨냥한 Gateway 신 모델을 선보였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동그란 렌즈가 시선을 끈다. 무테의 위트 있는 렌즈 디자인에 힌지의 ‘G’로고가 세련돼 보이기까지 한다. 렌즈는 브라운과 그레이 투톤 칼라로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사용했고, 브릿지와 힌지
101% 고객 만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면서 내수 시장에 초석을 다져온 지 4년 차인 Family Vision Center(대표 박대윤)에서 ArnicA 신 모델을 출시했다. ArnicA는 심플함과 고급스런 멋을 동시에 추구하고자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모델이다. 로듐 색상의 A-1044는 힌지 부분의 두개의 원 모양이 화려하다. 무테 렌
아주통상(대표 이봉근)에서 독특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Cazal 신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시선을 압도하는 고풍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깊이 있는 모델이다. Cazal 935는 보잉 스타일의 복고 디자인으로 브릿지 부분의 문양이 독특하고, 투 템플 안의 골드 Cazal 로고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한다. Cazal 936은 브라운 투
선아옵티칼(대표 문장수)에서 수입·제조하고 대광안경상사(대표 권정희)에서 판매하는 MICHIKO LONDON의 새로운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템플에 MICHIKO LONDON 패턴이 들어가 독특하면서 화려하고 액티브한 느낌을 주는 모델이다. 특히 반무테 스타일의 그린칼라 렌즈의 MICHIKO LONDON은 템플 부분도 렌즈와 같은 그린 칼라로 매치시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식당가, 의류, IT매장, 수입명품점 등 테마쇼핑몰로 꾸며지는 강북구 미아동 ‘트레지오’에 분양사측이 주변 여건과 향후 상권 발전 가능성을 내세우며 안경원 입점을 권장하고 있다. 미아삼거리에 위치한 대지극장을 신축하는 ‘트레지오’는 연면적 5천여평에 지하 7층, 지상 12층의 테마쇼핑몰로 꾸며지게 된다. 이중 안경원 입점을 권장하
올해 1월 국내 제조업체의 안경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월분 안경 수출 실적을 보면 총 11,985천 달러로 작년 1월 14,512천 달러에 비해 18% 감소했다. 이는 2002년 대비 2004년 수출 감소 14%를 웃도는 수치로, 이를 볼 때 올해 안경 수출도 상당히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