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라이콘(LICORN : Lifestyle & Loc
전북 임실군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에 동참한다.최대 30만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총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임실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이내에서 업소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 명이 다수 사업체 운영 시 2개 사업체까지 지원되며 도박·유흥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예산소진 때까지다. 임실군 심민 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제 회복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경영개선 지원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44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진단을 한 후,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150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또 재창업사업화
경기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점포는 3개로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심사는 서면과 면접으로 진행되며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
산업부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산업부는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하고 3월 25일부터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지원한다.기기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이내다. 단, 미용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안전사
3월 중 60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방안이 발표된다. 또 약 37만명에 달하는 금융과 통신채무 통합조정도 6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금융위와 중소기업벤처부는 민생금융으로 고금리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으로 약 188만명에게 1조 5000억원 규모의 이자환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또 중소금융권 약 40만명 총 3000억 원의 이자환급과 연 7% 이상 고금리대출을 최대 5.0%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저금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채널 일원화를 위해 구축한 ‘소상공인24’플랫폼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4월 16개 징원사업에 대해 일원화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공단은 올해 11개 사업을 추가해 총 27개 사업에 대한 통합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교육과 컨설팅 분야 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소상공인 정책지원에 필요한 교육 청강과 컨설팅 신청이 소상공인 24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소상공인24에서 신청과 접수한 지원사업은 사업계획서 표절검사와 전자약정 같은 업무지원도 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2월15일) 활동 중이며, 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또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3년 12월31일 이전이며, 사업공고일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대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인이 다수 사업체의 대표는 1개 업체만 가능하다.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대표 중 1인만 신청할 수 있다.한국전력과 직접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하는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이 지난 한 해 폐업 사유로 지급한 공제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폐업 사유로 지급된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건수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1만15건에 달한다.그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5만2000건에 불과했던 폐업 사유 지급건수는 지난해에만 2만 건 급증해 사상 최대수치를 기록했다.2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은 소상공인의 은행 대출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액은 1조7126억원이다. 2022년 5076억원 대비 237.4% 증가한 수치다. 대위변제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가 이를 상환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신해 갚아준 것을 말한다.이 대위변제액은 2020년 4420억원에서 2021년 4303억원, 2022년 5076억원으로 소폭 증가해
서울시는 최근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계유지와 재기를 돕고자 '미래보험 2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골자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가입 지원대상을 연매출 2억원에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환급지원 사업을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 기존은 1인 자영업자만 가능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신규가입 소상공인에게 1년간 월 납입금 중 2만원씩 총 24만원을 지급하는 제도.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가입기간 10년 경과, 만 60세 이상)의 이유로 생계에
충남 논산시에 전투안경 등 전투지원장비 산업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산과 인근 지역은 육·해·공군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 기관이 모여있다. 이에 정부는 논산 연무읍 동산리, 죽방리 일대 87만㎡에 국방 국가산단을 조성해 무기를 제외한 군사용 장비·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지원체계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 설립도 추진된다. 육군 전투력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1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안광학 관련 제품의 총 수출액은 전년도 보다 41,126,000달러 줄어든 총 545,035,0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한 해 총 수출액은 586,161,000달러였다. 반면 수입금액은 2022년 625,625,000달러에서 2023년 718,567,000달러로 급격히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금액은 ▲안경테가 87,639,000달러에서 85,111,000달러로 ▲선글라스가 70,246,000달러에서 58,595,000달러 ▲콘택트렌즈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최근 대구신보는 총 8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세부 내용은 ▲업력 5년 이상 강소기업과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자동차부품·안경 분야 기업 등을 위한 성장지원 특별보증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특별보증 ▲긴급 금융 특별보증 ▲중소기업 시설·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등 5개 부문이다.지원 기업에는 연 0.8% 이내의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지난 16일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회 및 단체 대표들과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약속했던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오 장관은 정책협의회를 매월 또는 격월로 개최해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애로·건의 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경·렌즈 분야의 프랜차이즈 업종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조 376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팬데믹의 직격탄에서 안경업계 매출이 조금씩이나마 회복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1년 1조 2540억원이었던 안경·렌즈 프랜차이즈 업종의 매출액은 2020년 1조 220억원에 불과했다.이는 종사자 1인당 매출액에서도 비슷한 흐름이다. 2021년 기준 1억 3670만원이었던 1인당 매출
올해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안광학 관련 품목 수출액은 3억250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4583만달러)보다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선글라스 -19.9%(3965만달러), 안광학기기 -16.8%(7238만달러), 안경렌즈 -16.2%(2569만달러) 등의 순으로 줄었다.반면, 콘택트렌즈는 6%(1억3천177만달러), 안경테는 0.3%(4천925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글라스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35.7%(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5월 26일부터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로 인해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 교육 또는 사업화 자금지원, 멘토링 등을 통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전담하는‘2023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의 부산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오는 26일부터 부산지역의 신청자 모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자영업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 규모가 무려 10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지난 3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019조8000억원으로 추산됐다.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약 100만 대출자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다.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
물가상승의 여파가 안경업계에도 불어닥쳤다. 시작은 콘택트렌즈다. 지난해 4월 한국알콘 비젼케어가 일부품목 인상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인터로조, 쿠퍼비전, 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등 대다수 업체가 인상행렬에 동참했다.먼저 국내 토종 콘택트렌즈 기업 인터로조는 2023년 1월1일부터 인상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O2O2 패밀리 제품과 클라렌 원데이, 아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