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계 축제의 한마당, 안경사 화합 확인의 계기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이정배) 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여명의 당연직 및 일반 대의원 그리고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이정배 회장 이하 중앙회 임원 및 홍지화, 윤효찬 전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지부장들과 대의원들이 참석해 회의 안건에 대한 열띤 토의를 가졌다.

김신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 1부에서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보고, 감사보고, 2009년도 회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09년도 수입, 지출 결산 승인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안 승인 △월간 안경계 장기미수금 결손처리 △기타건의 사항 등의 안건이 논의 됐다.

안건회의에 앞서 이정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안경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선거법 개정에 대해 “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노력하신 선거법 개정안은 미비한 점이 있어 연구한 후 논의를 통해 결정, 발표 하겠다”고 말했다.

주병호 수석감사 역시 감사보고 자리에서 “앞으로 총회가 제시간에 원활히 진행되도록 해 총회를 안경사의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협회 집행부에 당부했다.

1부 회의에 이어서 실시된 2부 총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안경사 윤리강령 낭독과 내빈소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명예안경사 위촉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중앙회의 정기대의원 총회는 저녁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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