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커스텀, 프랭크 키드 아이웨어로 유명한 국내 안경테 제조유통업체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가 최근 선글라스 라인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새롭게 런칭 한 월드트렌드 선글라스 브랜드는 ‘FRANK GEM'이다. 프랭크 젬은 가넷, 토파즈, 시트린 등 천연보석을 접목시킨 우아한 여성들을 위한 프랭크 커스텀의 쥬얼리 라인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안구와 보석의 만남으로 천연보석을 국내 최초 사용해 기존의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 정책을 펴고 있다.

한마디로 여성을 위한 디자인과 액세서리로서 안경테의 무한 변신을 하고자 한 프랭크 보석라인이다. 천연 보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존의 선글라스와는 격이 다른 하이 퀄리티를 접목시켜 차별화한 컨셉의 프랭크 쥬얼리 라인이 바로 프랭크 젬이다.

월드트렌드는 세공 된 보석을 이용해 보석의 의미와 특징을 잘 살려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황수정으로 불리는 시트린(citrin)은 돈이 술술 들어온다 하여 상인석이라고 한다. 치료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강심제와 중풍을 멈추기 위해 척추 위에 비비기도 한다. 사람의 음양을 조화 시키는 역할도 하는 보석이다.

가넷(Garnett)은 사업을 하는 여성이 가넷을 몸에 지니면 그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중세유럽에서는 권좌에 오를 수 있는 보석으로 여겼고,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왕관에 장식하기도 했다. 자수정(Amethyst)은 2월 탄생석이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자수정의 약효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며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한다. 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토파즈(Topaz)는 11월의 탄생석으로 희망을 상징한다, 고대인들은 부적으로 지니고 다니면 슬픔을 사라지게하고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눈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프랭크 젬 모델 넘버 FSG 2001은 천연보석 시트린(황수정)을 사용한 컬렉션이다.

컬러는 황색으로 92.5% 실버(골드 도금)로 이뤄졌다. FSG 2002는 천연보석 가넷(Garnett)으로  붉은색을 띤다. 역시 92.5% 실버(골드 도금)로 제작됐다. FSG 2003은 천연보석 자수정(Amethyst)과 토파즈(Topaz. 황옥)를 사용해 제작했다.

월드트렌드 이경안 이사는 “각 선글라스 케이스에는 보석의 중량과 원산지 정보가 들어있는 보석 감정서가 포함돼 있다”며 “세공방식 역시 귀금속에서 만 쓰이는 수작업 세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Frank Gem(프랭크 젬) 컬렉션 제품 출시는 오는 3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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