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 비전, 국내 최초 ‘experience 안경원’ 선보여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대표 알렉산드르 니콜라 몬타규)가 지난달 5일 브랜드 홍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 ‘experience 안경원’을 선보였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 서초구 교대역에 인접한 ‘이소안경원(원장 이병상)’. 안경원 외부 전경뿐만 아니라 사소한 내부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칼자이스 브랜드 이미지가 접목돼 안경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의 experience shop은 칼자이스 비전 그룹차원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소안경원이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 말

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였다.

칼자이스 experience shop 이소안경원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독일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독일의 유명 디자이너인 Elmar Gauggel가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안경원의 전체적인 기본 칼라는 화이트로 고객들에게 무엇보다 깔끔함과 깨끗함을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다. 칼자이스 측은 리모델링 공사 전 이소안경원과의 디테일한 조율을 통해 experience shop의 이미지와 컨셉을 이해시켰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의 experience shop으로 변모한 이소안경원에서는 칼자이스 렌즈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고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검사기기 RVT를 통해 칼자이스 렌즈를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안경원 중앙에 위치한 ‘자이스 타워’는 칼자이스 렌즈의 제작과정 등을 동영상으로 구연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자연스레 칼자이스 이미지를 각인 시킨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는 experience 안경원의 매력적인 인테리어 제공으로 안경원의 매출증대와 이미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의 experience shop 선정 조건은 △패밀리 숍 △안경원 위치 △열정 및 의지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는 앞으로 칼자이스 만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으로 experience shop을 통해 브랜드 집중을 꾀할 예정이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의 홍보담당자는 “experience shop과 관련한 워크숍 때 반응이 좋았다”며 “칼자이스와 안경원간 상생을 바탕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있는 안경원에 experience shop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초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로부터 experience 안경원 제의를 받은 이소안경원 이병상 원장은 처음 망설였지만 지금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원장은 노후 된 시설과 함께 좀 더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고객에게 어필하고자 칼자이스 브랜드를 안경원에 접목하길 결정했다.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의 안경원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점 제공 역시 한 몫 했다.

이병상 원장은 “처음에는 많은 걱정이 앞섰지만 의외로 깔끔하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만족한다”며 “우주를 형상화한 의자인 일명 우주볼에 고객들이 특히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 칼자이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출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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