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최적 제품 권유, 선명한 시야 제공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 생활의 제공은 누진다초점렌즈 선택의 이유이다. 안경원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이기도 한 누진렌즈에 대해 많은 안경사들이 안경원의 불황 극복은 물론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까지 제고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경업계에서는 교육을 통한 누진렌즈의 임상사례 및 처방 노하우 등의 공유가 절실한 분위기로 누진렌즈 성공 기회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상당수 안경원에서 습득한 누진다초점렌즈의 판매경험과 노하우 즉, 성공사례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객의 눈 상태는 고객별 시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 다르다. 이런 다양한 각 고객별 시 생활에 맞춘 누진다초점렌즈의 처방은 고객만족에 있어 필수 조건으로 다가오고 있다.

중심상권 보다는 주택가에 자리한 A안경원은 처음 누진렌즈를 접하는 고객과 누진렌즈의 업그레이드, 초기노안 고객 등 각 고객의 눈 상태에 알 맞는 누진렌즈를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A안경원은 비교적 경제적인 누진렌즈와 적응이 보다 쉬운 제품을 주력으로 눈이 피로한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안경렌즈를 권장하고 있어 고객들로 부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사례1=누진렌즈 처음 착용 고객

국산 초고굴절비구면 렌즈를 착용한 50대 중반의 한 남성이 A안경원을 방문했다. 근거리를 볼 때는 안경을 벗는다는 이 고객은 원거리에 있어 문가 없었으나 근거리를 볼 때에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A안경원은 누진을 처음 접하고 원거리 도수가 높기 때문에 이 남성 고객에게 한국호야렌즈의 GP보다 적응이 쉬운 SUMMIT PRO 1.60 VP코팅을 추천했다.

처음 누진을 접하면 주변부 비점수차와 시야가 좁아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울렁거림을 호소한다.

그러나 SUMMIT PRO는 뚜렷하고 넓은 중·근거리 시야영역을 제공하고 주변부 흔들림과 일그러짐 현상을 감소시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A안경원 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남성고객은 특히 본래 원거리 근시가 있어 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으며 현재 매우 만족하고 있다.

A안경원은 처음 누진렌즈 사용자에 중요한 것으로 기능과 사용 시 주의사항, 피팅을 강조하고 있다.

또 피팅 시 초기에는 근용부를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준 뒤 적응 후 근용부를 다시 위쪽으로 올려 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누진렌즈는 조금만 안경테가 틀어져도 초점, 수평이 맞지 않아 불편하기에 A안경원은 고객에게 테가 틀어지면 부담 없이 안경원을 방문해 피팅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례2= 초기노안 고객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40대 중반의 남성이 눈부심과 눈물, 근거리와 양안에서 눈의 피곤함을 호소하며 A안경원을 찾았다. 검안 결과 난시로 인한 눈부심이 있었고 노안초기로서 근거리 시각 활동시 피곤과 눈물이 나는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A안경원은 원거리 난시교정과 근거리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 HOYA REMARK A타입을 추천했다.

HOYA REMARK를 착용한 이 남성고객은 안경을 처음 착용하는 고객으로 거리감각, 사물의 선명도 변화로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2~3일 후 적응 했으며 이전보다 맑고 뚜렷한 시야에 만족감을 보였다.

원거리 시력 교정을 한 40대 후반의 여성 역시 근거리 양안시의 피로함과 건조함을 느껴 A안경원을 방문했다.

국산 원거리용 브라운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있던 이 여성은 검안 결과 근시가 한 단계 씩 변화했고 ADD+1.00으로 노안초기증상을 보였다.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근방시 더 많은 조절력의 필요로 피로감을 느낀 것이다.

안경을 벗으면 어느 정도 보이긴 했지만 인상을 쓰게 되고 썼다 벗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A안경원은 이 여성에게 REMARK B타입을 권유했다.

고객의 REMARK B타입은 선명한 원방 시야와 함께 근거리의 피곤함을 덜어 주기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적응기간 없이 편안한 시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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