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안경, 섬유, 금속관련 포럼 개최

대구본부세관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특화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세관은 3일 대구의 대표적 특화품목인 섬유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위기해결을 위해 '제1회 섬유산업 ‘대구 Cus-TOMs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세관(Customs), 섬유(Textile), 안경(Optical), 금속(Metal)산업 등 대구지역 특화산업분야의 CEO와 토론을 통해 기업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법행위, 규제개혁 대상을 가려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럼에서는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과 섬유수출입업체 대표가 참석해 기업 활동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세계무역안전에 관한 AEO제도에 대한 설명 및 FTA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섬유산업을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안경, 금속 순으로 포럼을 열 계획"이라며 "기업 경영지원을 위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 등 지원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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