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전문 with 패션안경

소자본 고수익 창출 실현을 슬로건으로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든 렌즈스토리(대표 박청진)가 최근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에 패션안경을 접목, 영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안경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렌즈스토리는 현재 안경업계 불황 속에서도 활발한 가맹점 오픈을 이어나가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안경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고 있다.

하지만 렌즈스토리 체인본부는 지금의 성장세에 만족하지 않고 가맹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Lens Story With Frame’ 시스템을 선보였다.

콘택트렌즈 전문점에 패션안경이라는 아이템을 도입해 가맹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Lens Story With Frame은 콘택트렌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패션안경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인이라는 것이 렌즈스토리 측의 설명이다.

렌즈스토리 박청진 대표는 “콘택트렌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다보면 수익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안경원의 공간 활용 차원과 입지상권에 따른 영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렌즈스토리 측에 따르면 ‘Lens Story With Frame’은 수입, 브랜드 안경테의 구매비용을 과감히 없애 재고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 가격정찰제 시행과 함께 과감한 오픈 지열방식으로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최신유행 디자인의 제품으로 10~30대의 젊은 마니아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전문성과 유행에 민감한 학생·젊은 고객층의 안경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렌즈스토리 측은 이 같은 렌즈스토리만의 사업비전과 특징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30개 가맹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의 오픈을 이어나가고 있는 렌즈스토리는 최근 서울 이대2호점과 대학로점의 오픈식을 가졌으며 6월 중으로 숭실대점과 성신여대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주로 대학가 상권의 콘택트렌즈 수요가 굉장히 높은 지역에 자리한 만큼 렌즈스토리의 앞으로의 행보에 안경업계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렌즈스토리 체인의 특징으로 △소자본 소규모 운영 △구매력을 갖춘 여성고객 타깃 △저렴한 가맹비 및 관리비 △체인본부의 튼튼한 재무구조 등이 손꼽히고 있다.

렌즈스토리 가맹과 관련한 문의는 032-521-1005 또는 010-2762-29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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