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그림자금융, 섀도뱅킹시스템

(shadow banking system)
투자은행, 헤지펀드, 사모펀드, 구조화 투자회사(SIV) 등과 같이 중앙은행의 규제와 감독을 받지 않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AIG, 리먼브러더스, 베어스턴스, GE캐피털 등이 대표적. 이들은 감독사각지대에서 은행 간 차입이나 CP(기업어음)를 발행하여 담보 없이도 자금을 조달하기도 하고 자산유동화 상업어음 콘듀잇 (conduits), 파생금융상품 등의 투자상품 등을 통해 투자위험을 숨기고 레버리지를 높이면서 금융의 불투명성을 키워왔다.

[미래]
압솔리지(obsoledge)


쓸모없는 지식. ‘쓸모없다’는 뜻의 ‘obsolete’에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를 결합한 용어로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했다. 즉 무익하거나 쓰레기 같은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보는 셈이다.

[시사]
마냐나 경제(manana economy)

마냐나는 스페인어로 '내일'이라는 뜻이다. 미국에서 ‘내일은 언제나 태양이 뜬다’는 식으로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볼 때 흔히 쓰인다. 2004년 CNN방송이 일부 경제전문가들의 지나치게 낙관적인 미 경기 회복전망을 경계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했다.

[라이프]
경제 행복지수(Economic Happiness Index)

개인이 경제적 요인과 관련하여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상태를 지수화 한 것으로 경제상태, 의식, 외부요건 등에 의해 변화된다. 경제적 안정·우위·발전·평등·불안 등 5개 하위 지수와 전반적 행복감을 종합 평가한 개인의 경제 행복지표로 만점은 100점이다. 2007년 하반기에 첫 번째 조사이후 매 6개월 단위로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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