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모빌리언(mobilian)

모빌리언이란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의 일과 삶을 바꾸는 신인류를 뜻한다. ‘모바일(Mobile)’과 ‘능력(able)’,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an’을 결합해 만들었다. ‘호모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모빌리티언(Mobilitian)’ 등이라고도 한다.

[마케팅]
멤버십웨어하우스클럽( Membership Warehouse Club)


회원제로 운영된다고 해서 멤버십 웨어하우스 클럽이라고 불리는 MWC는 지난 76년 미국의 솔 프라이스씨가 개발해 내면서 유통업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94년 10월 미국내 2위 업체인 프라이스 클럽 및 3위인 코스트코사와 합병, 큰 시너지효과를 얻어냈다. 지난해 말 1천600여만 명의 회원과 200여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백60억 달러다. 신세계는 이 프라이스·코스트코사와 상호사용·상품공급·인력교류에 관한 기술제휴를 통해 MWC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바 있다.

[경제]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연율로 따져 몇 백%로 진행되는 아주 높은 인플레이션을 말한다. 초인플레이션은 대개 높은 통화증가에 사람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가세하여 일어난다. 지난 1920년 대 독일의 경제상황을 예로 들 수 있다. 그 당시 독일에서 빵을 사거나 편지 한통을부치는 데 수천억 마르크가 들었다.

[국제]
태자당(太子黨)


중국 당·정·군 고위층 인사들의 자제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하나의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의 후광을 업고 도처에서 이권에 개입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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