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호패션’, ‘쉐펠’등과 손잡고 토털패션 주도

지난 5월 ‘DIOPS2010’에서 첫 선을 보인 참편한안경 ‘시선’의 레포츠 안경이 지난 12일 정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최복호 패션’과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쉐펠’등과 함께 공동작업(Collabration)을 통해 토털패션을 완성, 국내외 레포츠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금까지 국내 섬유, 패션업계와 안경업계는 독자적인 제품연구와 판매만 진행했을 뿐 공동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지못했다. 유명 해외 명품들이 토털패션을 주도하면서 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지역의 섬유와 안경업계는 기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선’은 레포츠안경 런칭과 함께 토털패션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특히 ‘시선’은 ‘최복호 패션’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안경과 선글라스, 레포츠안경등을 지원하게 되고, ‘시선’측이 안경과 관련된 행사를 열 때는 ‘최복호 패션’측에서 패션의류를 후원하게 된다. ‘시선’은 현재 국내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을 포함해 전국 1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쉐펠’에 독립부스를 마련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며, 최복호 패션 매장과 대구C.C에서는 이미 시선의 레포츠 안경을 날 수 있다.

‘시선’ 장원녕 국내영업팀장은 “국내 유수의 액세서리 및 패션아이템 업계와 함께 새로운 패션아이콘을 만들어 낼 예정” 라며 “이를 통해 해외 유명 명품의 토털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런칭되는 ‘시선 레포츠’안경은 착용감과 패션적인 요소가 강조돼 다양한 패션소품으로도 어울리는 것은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나 레포츠 활동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선 레포츠’의 가장 큰 특징은 S&C(Sun & Cloud)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선 레포츠’는 강한 햇빛에 사용될 수 있는 진한 색상의 렌즈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여분으로 흐린 날에 사용할 수 있는 연한 렌즈를 제공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 고급 편광렌즈를 사용해 눈에 해로운 편광을 차단하기 때문에 어지러움 없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또 하드코팅(Hard Coating)으로 긁힘을 방지하고, 완벽한 UV차단이 가능토록 했다.
레포츠 안경디자인을 담당한 이봉석 디자인팀장은 “이번 레포츠 안경은 ‘자연을 가른다, 시선을 즐긴다’ 라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품을 구성하는 라인들의 조합을 스피디하게 구성하였다”며 “적정한 가격대에 높은 품질과 안정된 착용감을 원하는 레져스포츠인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레포츠에 적합한 새로운 컬러패턴을 개발해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시선레포츠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선’은 하반기부터 레포츠 안경으로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지역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토털패션의 완성을 위해 정부와 각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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