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앤틱 디자인 컬렉션의 리더

국내 마비스광학이 이달 초부터 일본 (주)바우하우스社에서 제조하는 브랜드 ‘SOLID BLUE’ 아이웨어 유통을 시작했다.

SOLID BLUE 아이웨어는 그 동안 라이트옵틱에서 국내 안경원에 유통해 왔지만, 최근 시티즌 금테 수입업체인 마비스광학으로 수입사가 바뀌게 됐다. 최근까지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의 주된 메인 테마는 ‘빈티지(vintage)’였다.

색이 바랬거나 구겨진 중고 의상, 또는 그러한 의상을 즐겨 입는 빈티지 스타일은 타인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의상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에도 빈티지의 경향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경 프레임에서도 이같은 열풍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앤틱한 느낌으로 ‘빈티지 프레임’의 대명사 대접을 받고 있는 ‘SOLID BLUE’ 아이웨어 파트를 새롭게 담당하고 있는 윤성규 대표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독자적인 패션 사조를 통해 안경이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대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거 70년대의 모티브를 참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SOLID BLUE는 동양인의 골격 구조에 적합한 프레임으로써 피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윤대표는 “그 동안 마비스광학이 보여준 신용과 신뢰도, A/S를 이어받아 새로운 거래처 발굴로 영업망을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 동안 솔리드 블루 신제품을 기다려온 안경원들은 이달부터 새로운 컬렉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리드 블루는 ‘쿨 앤 스타일리시’를 컨셉으로, 착용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소재 자체의 질감을 살린 아이웨어를 테마로 2001년 가네코 맛쯔구에 의해 처음 선보였다.

패션성을 중시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안경을 착용한 사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아이템임을 내세운다.
이같은 컨셉으로 많은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여성 마니아층도 확대되고 있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