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 (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유엔(UN)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 대한 제10차 당사국총회가 18일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가운데 한국의 4대강 사업이 국제적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해할 것을 목적으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됐다. 1992년 6월 리우회의에서 158개국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채택됐고, 1993년 12월 29일부터 발효되었다. 우리나라는 154번째 회원국이다.

[경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랩어카운트에 대한 묻지마 투자가 늘고 있다.’ 최근 랩어카운트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계약자산이 32조원을 넘어서는 등 랩어카운트에 시중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10명 중 7명은 위험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근본적인 투자자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랩어카운트란 자산종합관리계좌를 말한다. 증권사 등이 고객의 자산규모와 투자성향 및 위험수용도를 파악, 고객의 자산을 적당한 금융상품 등에 투자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보건]
카드뮴

서울시가 지난달 낙지 머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을 때 실험에 쓰인 낙지가 국내산 아닌 중국산인 것으로 최종 확인돼, '카드뮴 낙지' 파동을 일으킨 오세훈 서울시장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카드뮴은 1817년 독일의 화학자 슈트로마이어가 당시 의약품인 탄산아연 속에서 발견했다. 이 명칭은 아연화를 뜻하는 그리스어인 'kadmeia'에서 유래됐다. 카드뮴이 일단 체내로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남아 있게 되므로, 비록 적은 양이라도 오랫동안 계속 노출될 경우 심각한 카드뮴 농도까지 농축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