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을 맞은 본지의 가장 큰 자산은 전국 3만5천여 명의 안경사들이다. 지난 2001년 창간 이후 단 한 차례의 결간 없이 발행할 수 있었던 힘도 안경사들로부터 나왔다. 이들 안경사는 또한 대한민국 안경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결정하는 업계 주역들이다. 이들 안경사 독자들로부터 본지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듣는다. 또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본지가 찾아야할 길을 묻는다.

광고주 비판하는 용기 있는 언론으로

김기상 안경사 

안경업계 구석구석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한국안경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보습득에 있어 다소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경업계에서 한국안경신문이 안경제품 트렌드와 안경계 소식 등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경업계의 다양한 여론을 보다 더 수렴하는데 힘써주길 당부 드립니다. 광고에 큰 영향을 받는 신문이지만 무조건적인 광고주 위주의 기사보다 때로는 비판할게 있다면 광고주도 비판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시각에서 안경업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입장보단 다양한 입장, 소수의 의견 대변하고 알려주시리라 믿습니다. 한국안경신문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 안경산업과 함께 계속 발전하고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생 모색하는 안경계 선도해주길

장일광 안경사

안경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경계의 눈과 귀가 되어 업계의 현재를 보고 듣고 업계를 변화시켜 거듭나게 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또 현재 증가하는 안경원수와 가격위주의 무한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를 함께 고민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안경계가 되도록 방향을 제시, 선도하는 신문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기다려지고 반가운 신문이 되어주시길 기대하며 보다 더 번창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제 제기 그치지 말고 대안제시까지

장영식 안경사

창간 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안경신문이 안경계의 정론지로 자리 잡은 점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는 안경관련 언론지를 보면 거의 대동소이한 기사들로 안경사들로부터 다 그렇고 그런 내용 이겠거니 하고 외면을 한다는 동료 안경사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안경신문이 지면으로 안경사들의 눈과 귀가 되었지만 요즘같이 하루가 달라지게 진보하는 뉴미디어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안경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더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의 연구와 아울러 정보 교환은 물론 새로운 정보와 지식 습득을 공유 할 수 있는 안경신문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진정한 언론이라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사건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안경사들에게 유도하고 그 답변이 부족하다면 이를 지적하고 알아내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론은 돈을 버는 기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언론의 신성함을 보여주는 여론의 힘을 기반한 냉철하고 객관적인 강력한 언론으로 거듭 나시기 바라며, 한국안경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특정기업 편향 자체검열 강화하길

임채진 안경사

안경업계 대표 언론인 한국안경신문 창간 9주년을 축하합니다. 저는 많은 안경업계 신문과 잡지 가운데 대한안경사협회 기관지 안경계와 한국안경신문만은 꼭 보고 있습니다. 안경업계 언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한국안경신문은 수많은 안경사들이 구독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공정성 있는 기사가 중요 합니다.

안경사와 신문 간 서로 신뢰를 갖기 위해서는 공정한 기사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항간에는 한국안경신문이 특정 기업만을 다루는 편향된 기사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근래에 들어 상당히 개선된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더 편향된 기사를 지양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많은 볼거리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내용의 기사로 보다 발전된 한국안경신문이 될 것이라 믿으며 꾸준하게 지면이 늘어나는 신문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안경시장 가치 높이는 역할 맡아야

이승학 안경사

먼저 한국안경신문의 9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이제껏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안경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안경업계가 나아갈 방향 또한 제시해 준 것도 높이 평가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놓여있는 안경업계에 한국안경신문은 앞으로 안경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안경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보다 더 힘써 주길 바랍니다. 안경시장의 가치를 높여야 안경업계가 활성화되고 안경사 역시 힘과 위상이 올라갈 것입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비롯한 기능성렌즈를 통한 시장 확대에 한국안경신문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니다. 

안경사 단합에 기여하는 매체 아쉬워

백승엽 안경사

안경계 정보공유에 있어 한 몫 담당하고 있는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9주년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경사들은 한국안경신문을 통해 안경시장의 흐름과 제품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전달의 역할과 함께 한국안경신문은 앞으로 안경사 단합을 이끄는데 힘써주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안경사 간 친목을 통해 안경사협회 업무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역할을 기대합니다. 한국안경신문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안경사와 더불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안경업계를 선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냉정한 기사로 공정한 보도 나서야

박남일 안경사

안경업계 대표 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9주년을 맞아 모든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창간 이후 지금까지 9년 동안 안경사와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안경업계 수많은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욕을 먹기도 하고 때로는 칭찬을 받기도 하겠지만 이에 연연하지 말고 안경사와 안경기업, 안경사협회 등 누가 보더라도 공정한 신문으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경사 미래를 위애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냉정한 기사와 많은 안경계 정보를 앞으로도 더 많이, 더욱 발 빠르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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