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목조목 빛나는 동고동락 ‘풀 스토리’

안경관련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보호,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달려온 한국안경신문. 우리나라 안경업계의 현안 해결방안 제시와 올바른 안경문화 창달을 사명으로 힘차게 달려온 한국안경신문이 2011년 11월 창간 1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안경계 대표 언론으로서 역할과 함께 독자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는 신문, 안경업계의 마음을 읽는 신문, 안경인 모두가 기다리는 신문을 만드는데 집중해 왔다. 안경사와 업계, 학계 등 모든 안경인들의 동반자로서 늘 가까이에서 동반성장해 온 한국안경신문의 ‘스토리’는 이제 한국 안경업계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한국안경신문에 이제껏 보도된 뉴스를 통해 한국 안경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역대 캠페인을 4주간에 걸쳐 재조명해 보았다. 그 세 번째 순서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본지 게재 기사를 살펴보았다.

안경계 업권 보호 및 위상정립(제176호~제223호)

제176호로 2007년의 문을 연 본지는 안경사 전문성 강화와 안경업계 이미지 제고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178호에서는 ‘반드시 안경원’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전 사회적인 안경원 용어의 사용을 역설했다.

특히 2007년은 KBS 왜곡·편파보도, ‘클린! 안경원 캠페인’, C/L 인터넷 불법판매 등으로 안경계는 뜨거웠다.

이에 제194호와 195호를 통해 공중파 방송의 안경사 폄하 파문과 그로 인한 안경계의 소비자 인식 전환 노력을 집중 보도했다.

지령 200호 특집에서는 본지에 대한 안경사 설문조사를 실시해 ‘안경사 권익보호에 기여’라는 결과와 함께 ‘업계지향 보도관행 시정해야’라는 따끔한 충고를 받아들이기도 했다.

특별 취재팀을 구성해 보다 심도 있고 구성력 갖춘 기사로 독자들에게 다가간 본지는 결제 시스템의 정비 시급함과 상생의 원리를 강조, 안경계 구성원들의 불황 탈출 방법과 업계 결제관행 개선,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목적 등을 전했다.

‘2008 안경계 5대 과제’ 선정(제224호~제271호)

한국안경신문은 2008년 새해를 맞아 ‘2008 안경계 5대 과제’를 선정했다. 안경소비 확대, 안경사 교육이 미래다, 안경원·안경사 이미지 쇄신, 안경제품 가격정상화, 물류유통 결재시스템 정상화의 5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 ‘2008 안경계 5대 과제’는 현재 안경계 발전의 기본이 됐다.

이런 본지의 프로젝트 외에도 2008년에는 관세청 수입 안경류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강화와 공정위의 할인광고 제한행위 시정조치 등 업계 이슈를 발 빠르게 전했다.

또한 KBS에 이어 MBC의 안경사 업권 폄훼보도의 심각성을 강조했으며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는 등 안경산업 권익 신장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경기침체 극복, 안경계 도약에 ‘총력’(제272호~제319호)

2009년 신년호를 통해 한국안경신문은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를 선정, 경제침체 우려를 극복하고 업계 도약을 이끄는 역발상적 경영모델을 제시한다.

검안과 제품품질, 유통환경 개선 등의 향상을 강조한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는 불황극복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하는 동시에 업계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침체 위기에 처한 안경산업의 도약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75호에서는 본지 주관으로 가시화된 한국콘택트렌즈협회의 출범 소식을 알리며 그 의미와 전망에 대해서 소개했고 제277호를 통해 안경계 발전을 위한 키워드로 ‘검안’을 주제로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또 2월, 한 달 여간 (사)대한안경사협회를 새롭게 이끌 17대 회장 선거 후보자의 면면을 살피고 제281호에 이정배 회장의 당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지령 300호 특집에서는 전국 안경원 규모와 월 매출에 대한 총 조사를 실시해 우리나라 안경원의 실태를 알아보고 미래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안경신문 주요 캠페인 및 기획 시리즈-

캠페인·심층기획기사·설문조사 등 통해 체질강한 안경계 정립

안경사 교육은 안경업계의 내일을 위한 투자이다. 이 때문에 교육에 열정을 보이며 다가올 미래를 위해 값진 투자를 하고 있는 안경사들의 앞날은 밝을 수밖에 없다.

지금의 우리나라 안경업계 및 안경사들이 직면한 최대의 도전은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일이다. 안경사들이 전문가 집단으로서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기 위해서는 안경사 자신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개선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본지는 지난 2007년 연중 캠페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안경사는 최고의 안(안경)전문가입니다’를 주제로한 기획기사를 연재했다.

‘대한민국 안경사는 최고의 안(안경)전문가입니다’ 캠페인은 우리나라 안경사들의 전문성이 가일층 고양되고, 소비자들의 안경사 및 안경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는 결정적 계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뢰받는 안경원의 미래모습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어 본지는 ‘대한민국 안경사는 최고의 안(안경)전문가입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지난 2008년에도 ‘스타안경사 5천명 양성하자’ 캠페인을 전개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안경사 입지를 한 층 강화하고 안경사 이미지 제고에 한 몫 했다.

안경업계를 주도해 나갈 스타안경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스타안경사 5천명 양성하자’ 캠페인은 안경사들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이미지 구축을 공고히 함은 물론 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 담당했다.

특히 ‘스타안경사 5천명 양성하자’ 캠페인을 통해 실제로 노하우가 뛰어난 스타안경사들을 발굴, 소개함으로써 전국 모든 안경사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스타안경사 후보들이 대거 출현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안경업계의 체질개선이 크게 요구되던 지난 2009년, 본지는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 집중기획을 준비해 경기침체 극복과 안경업계 도약을 이끄는 경영모델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2009년 중점추진 과제로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를 선정한 본지는 외부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효율적인 구조조정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불황에 따른 침체를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역발상에서 나온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는 안경업계에 불황극복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 관련 기관과 단체, 업계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 2007년 캠페인

‘대한민국의 안경사는 최고의 안(안경)전문가’

신뢰받는 안경원의 미래모습 제시

 

● 2008년 캠페인

‘스타안경사 5천명 양성하자’

전문 직업인으로써 안경사 입지 한 층 강화, 안경사 이미지 제고

 

● 2009년 집중기획

‘안경계 업그레이드 2009’

경기침체 극복, 안경업계 도약 이끄는 경영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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