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회장 성기정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회장 성기정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회장 성기정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를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콘택트렌즈 산업과 함께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로 업계 종사자 분들의 지침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최근 의료기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콘택트렌즈 시장이 더욱 양질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원적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콘택트렌즈의 유통에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사항들이 발생해 오해의 소지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미용렌즈는 무조건 나쁘다는 잘못된 인식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등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산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에서는 현재 50여개의 업체들이 해외로 엄청난 물량의 수출을 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국산 콘택트렌즈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성숙한 유통문화를 정착해가는 것이 우선과제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와 유통사, 안경사 여러분 모두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도 앞으로 더욱 안경업계의 발전 및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의 애로점 개선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협회 회원사 모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안경업계의 이익 창출과 발전, 그리고 안전문가인 안경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한국안경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10년 동안 업계의 정보와 소식통으로 도움을 주신 것과 같이 앞으로 50년, 100년 함께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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