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발전 아래 안경원 살린다’

안경관련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보호,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달려온 한국안경신문. 우리나라 안경업계의 현안 해결방안 제시와 올바른 안경문화 창달을 사명으로 힘차게 달려온 한국안경신문이 2011년 11월 창간 10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안경계 대표 언론으로서 역할과 함께 독자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는 신문, 안경업계의 마음을 읽는 신문, 안경인 모두가 기다리는 신문을 만드는데 집중해 왔다. 안경사와 업계, 학계 등 모든 안경인들의 동반자로서 늘 가까이에서 동반성장해 온 한국안경신문의 ‘스토리’는 이제 한국 안경업계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한국안경신문에 이제껏 보도된 뉴스를 통해 한국 안경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역대 캠페인을 4주간에 걸쳐 재조명해 보았다. 그 마지막 순서로 이번호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의 본지 게재 기사를 살펴보았다.

안경사 전문성 업그레이드(제320호~제367호)

한국안경신문은 2010년 신년호부터 안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보할 안경사 교육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신년기획의 일환으로 안경사 재교육에 대한 필요성 제기와 더불어 각 기업의 안경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지는 2010년 5월, 제336호부터 13주에 걸쳐 2010 상반기 캠페인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진행했다. 당시 캠페인은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능력 함양을 통한 안경업계 업그레이드와 전문성 발전에 한 몫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본지는 2010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콘택트렌즈 전문점에 대한 안경업계의 다양한 시각을 전했다.

업계 블루오션으로서 시장 활성화라는 긍정적 측면과 안경사의 전문성 및 안경원 매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업계의 여러 의견을 보도하는 등 공론의 장 역할에 충실했다.

여기에 본지는 안경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프리폼 가공렌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힘쓰는 한편 프리미엄급 제품으로서의 적정가격 유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프리폼렌즈 출시 붐 이외에도 본지는 안경전시회 통합, 콘택트렌즈 전문점 바람, 안경사 국가시험 유형 변경 등 안경계 각 분야의 소식을 하나도 빠짐없이 알리는데 분주한 2010년을 보냈다.

안경계 희망과 미래, 한국안경신문과 함께… (제368호~제411호)

안경업계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힘쓰고 있는 한국안경신문은 2011년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경계 활성에 주력하고 있다.

본지는 전국 안경원 수 집계와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률 보도 등을 통한 안경업계 현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만연한 과당경쟁의 폐해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2011년을 시작했다. 안경업계 가격경쟁의 위험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동시에 물가상승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안경관련 업체들의 어려움을 알리기도 했다.

여기에 안경계 정책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 모으기에 집중했다.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일 실천 방안에 대해 안경사들로부터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했고 안경사 관련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신속히 보도해 안경업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2011년 11월 현재, 지령 411호까지 이어온 한국안경신문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창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 동안 안경계의 한 가운데 자리해 안경업계 정론지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안경신문은 보다 심도 있고 구성력 갖춘 기사로 새로운 10년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지금껏 그래왔듯 안경계 희망과 미래에 한국안경신문이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안경신문 주요 캠페인 및 기획 시리즈

안경사와 동반 성장, 안경계 새로운 10년 준비

‘가격경쟁과 과대광고’, ‘동업자 의식 부족’, ‘안경시장 개방 압력’, ‘안경사 폄하 방송’ 등은 우리나라 안경계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들이다.

지난 2008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 여파로 불황의 늪에 빠진 국내 안경업계는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일부에서는 안경사들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뒤로 한 채 하루하루 매출에만 관심을 보이는 영세 자영업자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한 편에서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되살리고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적극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면서 시력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끌어올려야만 우리나라 안경산업 전체가 도약할 수 있다는 자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2010년 상반기 안경사들과 동반발전을 지향하는 관련기업 및 학계와 손잡고 안경계 살리기 일환의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연재했다.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본지는 검안실 구축을 통한 전문성 강화부터 선진검안법, 기술료 청구, 이미지 제고, 안경계 통합까지 업계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은 후원 업체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기보다는 안경업계 전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캠페인 진행 중 여러 안경사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어 본지는 2011년, ‘안경원을 살립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11월 초까지 14회에 걸쳐 연재했다.

불황극복 위한 안경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은 교육과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을 큰 주제로 다뤄 안경시장의 변화를 미리 설계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은 1부 주제로 ‘안경원, 교육이 미래다’를 다뤘으며, 2부 ‘고부가가치 마케팅이 미래다!’, 3부 ‘고객서비스가 미래다!’를 시리즈로 보도해 안경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경시장 현실을 통찰하면서 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강력한 동력을 제시코자 실시한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

현재 본지는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캠페인 후원업체 대표와 안경관련 단체 대표 등 업계 리더가 진행하는 최종정리 좌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지는 국내 안경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캠페인 및 심층 분석 기획기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 2010년 캠페인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안경사들과의 동반발전 지향, 안경계 살리기 나서

 

● 2011년 캠페인

‘성공 안경원 만들기 집중전략’

2011 안경원 살리기 솔루션

불황극복 위한 안경계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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