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여러분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2012년 더욱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 보완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 정종구)의 2011년 정기교육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 한해 200여명이 참가한 쿠퍼비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모두 3기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수별로 3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50여명의 안경사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정기교육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2일에는 토즈 강남 제2호점에서 3기수의 3차 교육과정에 20여명의 안경사들이 참여해 토릭렌즈 처방법과 피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이 끝난 직후에는 3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8명의 안경사들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2011년 쿠퍼비젼 정기교육에서 교육을 담당한 쿠퍼비젼코리아 백성준 교육 컨설턴트는 “올해는 토릭렌즈를 비롯해 마케팅적 측면에서의 콘택트렌즈 강의가 이루어져 안경사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금년에는 젊은 20~30대 안경사님들의 참여가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안경계 핵심 키워드인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쿠퍼비젼은 ‘전문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교육에 나서왔다.

 

전문가를 위해 정확하고 안전한 처방을 가능케 하는 최상의 커리큘럼을 마련,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교육과정에서는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의 판매전략 및 방법’을, 2차에서는 ‘1day 렌즈의 사업방향 및 제품추천 방법’, 3차 ‘토릭렌즈 처방법(LARS) 및 성공적인 피팅전략’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쿠퍼비젼의 교육은 안경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임상 및 판매스킬 위주의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져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1회 교육 수강 시 2012년 보수교육 2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졌다.

백성준 교육 컨설턴트는 “안경사님들의 미래가 될 교육이니 시간·경제적인 투자를 조금씩만 더 늘려주길 바란다”며 “안경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는 2012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쿠퍼비젼 관계자는 “국내외 아카데미 트렌드를 안경사와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안경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목이 가능한 스킬 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후 안경사 연차에 따라 차별화된 내용으로 각자에 맞는 최적화 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 보완하고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성준 교육컨설턴트(맨 우측)가 3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안경사들과 함께 수료식 직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백성준 교육컨설턴트(맨 우측)가 3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안경사들과 함께 수료식 직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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