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壬辰年) 용(龍)띠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안경업계는 경사스러운 일이 많았습니다.

안경업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미용·컬러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 금지와 안경원 이외 판매 금지가 국회를 통과하였고, ‘2013년 아시아·태평양검안학술대회(APOC·Asia Pacific Optometric Congress)’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이같은 커다란 성과는 (사)대한안경사협회를 중심으로 안경산업의 생태계를 이루는 안경원, 단체, 제조업체, 유통업체, 학계 등이 일치단결한 결과입니다. 올해도 안경업계는 미래지향적으로 힘을 합쳐 기운차고 높이 날아오르는 용(龍)처럼 국내 안경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전세계 안경시장을 누비고 다니길 기원합니다.

한국안경신문은 안경계의 ‘심장’으로 안경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안경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것입니다.

또한 한국안경신문은 안경산업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전문언론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함께 더 넓은 시야로 전체 시장을 조망하면서 안경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발로 뛰는 기사와 편집으로 안경계 모든 분들의 ‘땀’을 빠짐없이 담아내어, 매주 한국안경신문을 꼼꼼히 읽어주시는 안경계 독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국민의 밝은 시야와 눈 건강을 지켜주는 ‘안경인’의 번영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안경신문 발행인 조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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