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광학기술로 야간에도 선명

엣지 두께 얇아 착용감 편해

한달 교체로 눈 건강에 도움

 

 

 

바슈롬 코리아는 바슈롬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실리콘 하이드로겔(SiHy) 렌즈 ‘퓨어비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한 달 주기용 ‘퓨어비전(PureVision)2 HD’ 렌즈를 1월 16일 출시한다.

‘퓨어비전2 HD’ 렌즈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HD(High Definition) 광학 기술과 렌즈 엣지 두께를 얇게 디자인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컴포트모이스트(Comfort Moist) 기술이 들어간 첨단 제품이다.

‘퓨어비전2 HD’ 렌즈 출시에 앞서 바슈롬 코리아는 지난 1월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머랄드홀에서 200여 명의 안경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슈롬 신제품 ‘퓨어비전2 HD’렌즈 출시 컨벤션’을 열었다.

바슈롬 코리아는 대구(5일), 부산(6일), 광주(10일)에서 ‘퓨어비전2 HD 렌즈 출시 컨벤션’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에서 마지막 컨벤션을 마련했다.

이날 바슈롬 코리아 김형준 대표이사는 “‘퓨어비전2 HD’는 ‘퓨어비전’ 렌즈의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렌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이라면서 “퓨어비전2 HD는 월 정기 교체형 렌즈로서 원데이렌즈와 장기착용렌즈로 양분화되어 있는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 창출을 통해서 전체 렌즈 시장을 확대시킴으로써 안경원에 새로운 수입원 창출과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택트렌즈 웹진 ‘콘택트렌즈 스펙트럼(Contact Lens Spectrum, www.clspectrum. com)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정기 교체형 SiHy 렌즈 사용 비율은 평균 32%다. 캐나다 68%, 미국 54%, 프랑스 58%, 영국 40% 등 선진국이 높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23%, 한국 14%, 홍콩 19%, 중국 1% 정도다.

이 가운데 미국 콘택트 시장은 한 달 정기 교체형 렌즈 사용이 늘고 있다. 2011년 현재, 미국의 교체 주기에 따른 렌즈 사용 비율은 한 달 주기 렌즈가 42%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이어 2주렌즈는 36%, 원데이렌즈는 13% 순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 달 교체용 렌즈의 증가 이유는 오남용을 방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

렌즈 교체 주기도 한 달이 적당하다. 안과저널 ‘옵토메트리 앤 비전 사이언스(Optometry and Vision Science)’ 가 2010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달 교체용 렌즈가 렌즈착용자들이 교체주기를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전문가도 렌즈착용자의 눈 건강을 고려해 추천이 용이했다.

바슈롬 코리아 관계자는 “한 달 주기 렌즈의 교체 주기는 2주용 렌즈에 비해 50% 이상 잘 준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바슈롬 모델인 탤런트 한예슬의 영상 인사말과 김경연 아우어 비전 센터(Our Vision Center) 원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미국 검안의(Doctor of Optometry)인 김경연 원장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가능한 시력 교정 효과’란 주제로 미국 콘택트렌즈 시장의 변화와 SiHy의 장점, 피팅 사례,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및 처방법, 미래 렌즈 디자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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