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통과 관련, 제조사·안경사 입장차이 여전

2012 신년 단배식

C/L 전자상거래금지법안 국회통과 및 2013년 APOC 유치 환영 좌담회

한국안경신문은 2012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C/L 전자상거래금지법안 국회통과 및 2013년 APOC 유치 환영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안경사협회, 한국렌즈제조협회, 안경테,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등 안경계를 구성하는 업계 리더들 34명이 참석했다. 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와 법안통과에 대한 소감, APOC 한국 유치에 대한 환영사에 대해 들어봤다.

 

“소통과 융합으로 안경산업 위상 높이자”

한국안경신문 조순선 대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임진년 흑룡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은 안경업계 선두에서 안경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리더 흑룡이십니다. 소통과 단합으로 국내 안경산업의 위상과 국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신 이정배 회장님과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또 참석해주신 업계 관계자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빅3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예언을 한바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경제 전망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합니다. 한미 FTA에 이어 한중, 동북아 FTA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개인의 능력보다는 소통과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지난해 10월 안경계 숙원 사업의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 나아가 2013년 검안 학술대회도 유치하게 됐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새해를 맞이해 안경업계 관계자와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고 협회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자리입니다. 한국안경신문도 협회를 중심축으로 해서 좀더 성숙된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소비자 눈 건강 위협하는 행위 바로 잡겠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안경신문께 감사드립니다. 협회장을 하면서 안경계 리더 업체 대표님들에게 처음으로 공로패를 받게돼 영광스럽습니다. 지난해 APOC 유치, 안경관련 법률안이 3개가 통과 됐습니다. 도수용 콘택트렌즈 전자상거래법은 지난해 6월에 통과, 안경이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넷상 도수용 안경이 거래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용 콘택트렌즈 법안 통과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미용 콘택트렌즈가 홈쇼핑 미끼 상품으로 전락해 소비자들의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미용콘택트렌즈가 이런 식으로 소비자에게 통용 된다면 부작용은 안경사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현재 안과의사들은 착용방법에 대한 부분을 의료행위로 구분해 반대를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4대 일간지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편리성을 위해서 시력검사는 안경원에서 해야 합니다. 눈 전문가로서 상식 없이 홈쇼핑에 제공되는 이런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하겠습니다”

 

“전문화를 외칠 때 안경사의 위상은 자연스럽게 높아져”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

“안경 관련법도 체계화 되어가고 있고, 협회가 내세우는 슬로건 역시 전문화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가 같이 상승한다면 안경사의 위상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 같습니다. 생산이나 유통이나 안경원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한국 안경업계 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존슨앤드존슨 정병헌 대표

“연초에 협회 회장님과 임원, 안경업계 각 대표님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지난해 통과된 전자상거래법은 저희 같은 수입업체 입장에서 큰 현안이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꾸준히 요구하고 제기한 법안이 통과가 돼 새로운 유통시장의 기초를 세우는데 큰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 11월 APOC 한국 유치도 성공해 축하드립니다. 이번 유치에는 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본사 김재민 원장도 같이 발표를 했고 이제 한국 안경업계가 아시아에서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향해 가는 틀을 마련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내년이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한국안경업계 위상을 높이는데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도 일조를 하겠습니다. 안경사들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그 틀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법안 통과, 해외서 더 높이 평가”

해피비전 박정수 대표

“안경사 법안 통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해외에서는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소비자가 마음대로 슈퍼마켓에서 무도수를 공산품으로 구매합니다. 하지만 이번 법안을 통과로 안경원에서만 판매할 수 있게해 새로운 트렌드를 한국이 만들어냈다고 평가합니다. 현재 국내 안과의사회에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소프트 렌즈는 이미 빼앗겼지만, 하드 렌즈는 지키자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현재 안경사 책임의 콘택트렌즈 착용 부작용 사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택트렌즈 관련 법안 통과를 마냥 좋아할 것은 아닙니다. 이제 안경사도 공부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시력관리를 위해 피팅과 처방을 협회가 앞장서서 더욱 교육 해야 할 것입니다. AOA 검안사 협회가 100년이 됐습니다. 한국안경사협회는 20년이 됐지만, 미국 검안사협회가 50년간 이룬 일을 해냈습니다. 지난 3년간 17대 집행부가 10년을 앞당긴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면허 갱신제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국내에는 여러 협회가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변호사협회와 변리사협회, 세무사협회와 공인회계사협회가 중복되는 이해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안경사, 안과의사협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변리사협회를 예를 들자면 11년전에 국회의원을 변리사협회 회장으로 취임시키면서 면허 갱신제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변리사 협회의 힘이 매우 막강해졌습니다. 재정적으로 인적, 시스템적으로 강화됐습니다. 안경사협회도 면허갱신제를 통해 재정적, 인적, 시스템적으로 강화돼 당당해질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협회를 중심으로 유기체를 맺어야”

유환고 서울지부장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 지부장으로 3년을 임기를 보낸 이제 업계에 대해 조금 알것 같습니다. 그동안 서울시 지부는 안경업계를 위한 정책 포럼회를 세 차례 가졌습니다. 현재 제조, 유통, 안경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경사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서 가격파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제 메이저 제조 유통 기업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터넷에 너무 많은 정보가 고객들에게 너무 노출돼 있습니다. 메이저 기업들 역시 경영 상황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통사와 안경사 서로가 관리를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협회를 중심으로 유기체를 맺을 필요가 있습니다. 포럼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하나 보완해야겠습니다. 현 이정배 회장은 안경업계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펼쳤습니다. 이제 다시 협회로 하나가 돼서 생산, 유통이 하나가 될 정도로 노력하겠습니다”

 

“법안 통과로 안경사 지위 더 강해져”

쿠퍼비전코리아 정종구 대표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가 2000억원 정도 됩니다. 전자 상거래로는 10~15% 정도 된다고들 말합니다. 콘택트렌즈 전자상거래 금지 법안으로 200억 가량의 매출이 안경업계로 돌아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법안 통과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안경사는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위가 확보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경사의 입지를 대국민 측면에서 어떻게 강화 시킬수 있을지를 고민 해야겠습니다. 향후 5년 이상 노력한다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 못지않게 국내 안경사도 프로페셔널한 위상이 굳건히 세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길에 쿠퍼비전 코리아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경계 리더 덕분에 안경계 밝을 것”

권봉우 부산지부장

“반갑습니다. 안경업계 대표 리더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은 안경계 리더 중 리더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안경업계가 밝을 것입니다. 2012년도 힘찬 파이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법적 테두리 안에서 건강한 경영을 하자”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

“17대 대한안경사협회 집행부가 3년 동안 큰 일을 하신거 같습니다. 본사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이지만 그 동안 인터넷 판매를 하지 않아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은 지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전자상거래 금지법안 통과는 옳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눈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리적인 목적보다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기업을 경영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APOC 유치를 축하합니다. 해외 포럼에 나가보면 한국이 미약하다는 평가를 많이 합니다. 참석 인원과 아이템,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가 없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APOC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안경사 수준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C/L 금지법안 통과, 한국 소비자에게 좋은 일”

에실로 아노 듀퐁 팀장

“지난해 안경사 관련 법안 통과를 계기로 한국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 콘택트렌즈 전자상거래 금지 법안 통과는 한국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라 봅니다. 에실로는 그 동안 안경사의 전문성을 꾸준히 요구해 왔습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협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자 ”

이노티 안경체인 채경영 회장

“소매 안경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전자상거래법 금지 법안 통과에 대해 정말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정배 협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안경업계가 힘찬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협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렌즈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예정”

대전 RIS 사업단 명태식 단장

“대전 렌즈 RIS 사업단장을 4년째 맞고 있습니다. 오늘 안경업계, 협회, 각 제조유통사 리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갑습니다. 지경부 사업의 일환으로 렌즈의 제조기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에 사업단이 출범했습니다. 총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1단계 3년이 끝나고 2단계 3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이 자리에 제조기반 업체 관계자가 별로 없어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많은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리더들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목표는 렌즈 품질을 강화시켜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10년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비어스 렌즈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한국렌즈제조협회 양현성 총무

“2012년 임진년 흑룡해에는 모두가 성공하는 한해가 되길 빌겠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안경은 안경사에게”

대일인터디자인 이동락 회장

“안경업계의 의미있는 모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의 트렌드와 이슈는 ‘소통’인것 같습니다. 서로 소통하는 문화가 우리업계도 더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조, 유통, 소매업체가 스스로 격을 높이고 품위를 유지해 공동의 이익이 되어 돌아 올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신문과 협회에서 연중 캠페인과 슬로건을 대국민 홍보를 해보는 것이 어떨가 생각해 봅니다. 수년 전 기억을 더듬자면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안경은 안경사에게’ 슬로건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변화가 필요합니다"

 

“서비스와 기술력을 안경원에 공급해야”

로덴코리아 강무섭 대표

“콘택트렌즈 전자상거래 금지 법안이 관심 분야는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는 광학기기, 렌즈, 콘택트렌즈, 안경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업계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현재 안경원 할인 경쟁이 치열합니다. 소비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떠나서 수많은 업체가 인터넷에 공급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많습니다. 협회 차원에서는 제재 수단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렌즈 분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공급 받는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RX 주문하면 3~5만원 상품권을 준다는 것은 당장은 좋지만 안경사를 우롱하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팔아야지 상품권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은 업계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공급하는 업체는 올바르게 안경원에 기술력과 서비스로 봉사를 해야 합니다”

 

“안경원서 미용콘택트렌즈를 소중하게 다뤄달라”

드림콘 김영규 대표

“드림콘은 콘택트렌즈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입니다. 한국 콘택트렌즈는 다양한 패턴의 렌즈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 국산 콘택트렌즈 수출이 안경렌즈보다 높다고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안경시장에서 미용 콘택트렌즈는 이쑤시개처럼 하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 한조에 5000원에 판매하지만 안경원에서는 더 싸게 파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고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은 오늘도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콘택트렌즈 전자상거래 금지법이 통과됐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소중한 렌즈로 다루고 판매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품의 품질을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이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

 

“가족이 착용한다는 신념으로 제조할 것”

엔보이비전 권혁상 본부장

“콘택트렌즈 전자 상거래 법안 통과에 대해 뜻 깊고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제조 업체로서 콘택트렌즈가 인터넷 판매는 안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의료용구이기 때문에 제조업체가 신경써 제조하고, 가족이 착용한다는 신념아래 품질에 신경에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법안 통과후 잘 지키는 문화 만들어야”

나우리 이택근 대표

“콘택트렌즈 유통을 20여년 정도했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를 지켜보면서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통과된 후에 안경사들의 반응은 반신반의였다. 과연 지켜질까 하는 의문이 보였습니다. 최근 패션 관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법이 통과되면 법을 지켜야 합니다. 협회와 언론이 압력을 통해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안보건 뿐만 아니라 안경원 소득을 위해서라도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격을 적정선에서 상승시켜 마진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안경인, 협회 중심으로 힘 모아야”

(사)대한안경사협회 홍지화 고문

“안경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행사가 안경업계의 상생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경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 유통, 협회 모두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저가, 저품질의 콘택트렌즈 인터넷 판매에 대해서는 협회에서 전담부서를 만들어 관리·감독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공인 안경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모든 안경인이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안경사와 협회에 격력와 성원 하는게 몫”

휴비츠 송경석 팀장

“17대 집행부가 굵직한 일들을 많이 해낸 것 같아서 안경업계 한사람으로서 뿌듯합니다. 저희들이 할 일은 안경사와 안경사 협회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APOC 통해 한국 안경사 실력 보여주길”

룩옵티컬 양문규 팀장

“K-POP 가수, 성형외과 의사 등 전문 지식과 전문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안경사도 마찬가지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K-옵티컬, K-옵토메트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한국 안경사들의 실력이 감춰져 있었다면 내년에 개최될 APOC을 통해 안경사들의 실력을 보여 줍시다”

 

“법안 통과 통해 안경사 스스로 힘 얻어야”

한국미오티카 김동석 대표

“안경사 출신 중 한 사람으로서 법안 통과를 지켜보면서 흐뭇했습니다. 법안 통과를 통해 안경사들 스스로 힘을 얻어야 합니다. 17대 안경사 협회가 큰 성과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것”

칼자이스 이정민 부장

“안경업계 제조, 유통, 안경사 등 다양한 파트의 리더들이 오신것 같습니다. 오늘의 자리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말이라해서 다 듣는게 아니고, 듣는다고해서 다 동의하는게 아닙니다. 동의한다고해서 다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한다해서 지속돼지 않습니다. 소통은 그만큼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각 자의 입장에서 쓴소리, 자성을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한 쪽만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전문화된 전략정책 실현”

데코비전 임종국 본부장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아 안경인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안경업계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니덱렌즈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략정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유통구조와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고 변함없는 정책실현과 전문화된 영업사원 양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에 힘쓰겠습니다.”

 

 

“체계적 검안 시스템 구축으로 전문성 강화”

안경박사 온인호 이사

“먼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오늘 좌담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모든 안경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희 안경박사 역시 안경사 전문성 강화에 공감하며 안 보건 전문가로서의 안경사 능력 함양에 주력하며 고객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자부심’을 경영이념으로 현재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시력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안경사의 전문성 확대는 장기적으로 안경사의 업무 지식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전문가 마케팅의 성공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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