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시작 7개월 만에 50차 활동 돌파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국민의 눈 건강관리를 위한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활동에 한창이다.

올해 초 발대식을 갖은 다비치안경의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전국 11개 지부로 구성, 지부별로 매월 하루를 지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다비치 봉사단은 지난 2월 전라지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7월 말 현재, 50차 봉사활동을 달성했다.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800여명의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단원들은 안경바로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에 노인복지관 및 사회 소외계층이 모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다비치 봉사단은 25인승 버스를 검사차량으로 개조,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안경뿐만 아니라 청소, 빨래 등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비치 봉사단 충남지부의 경우 지난 달 23일 대전 밀알복지관을 방문, 제46차 봉사활동을 갖고 40개의 안경과 15개의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충남지부 봉사에 이어 다음날에는 강원지부가 47차 봉사활동을 실시해 눈 건강을 위한 캠페인 및 무료 검안 행사를 진행했다. 다비치 봉사단 강원지부는 삼척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세심한 시력검사 후 80개의 안경과 8개의 돋보기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다비치 봉사단 인천·경기지부 역시 지난달 25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제48차 무료 안경맞춤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천·경기지부는 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초수급자 52명에게 시력검사를 통한 안경을 전달했다. 특히 안경테 등을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하게 해 만족도 높이기에 한층 심혈을 기울였다.

다비치안경 일산 장항점의 천성운 원장은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앞장서겠다”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인천·경기지부의 봉사에 연이어 지난달 26일에는 대구·경북지부가 소외이웃의 무료 검안 및 안경 제작 지원을 위해 김천 중앙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경상북도 관내 15개 다비치 가맹점 안경사로 구성된 대구·경북지부는 이날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이웃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안과 안경 추가 제작이 필요한 경우, 안경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다비치안경 김천점 김경식 원장은 “이번 봉사는 개개인별 맞춤형 안경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지역을 돌며 그 지역에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된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생업을 접고 봉사에 참여한 각 가맹점 점주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 또한 “무료 검안봉사에 애써주신 다비치 경북지부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활성화돼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비치 봉사단의 50차 활동은 서울·경기동부 지부가 맡았다.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서울·경기동부 지부는 지난달 27일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안행사 갖고 이후 조제가공을 거쳐 총 96개의 안경을 전달했다.

이처럼 7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50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한 다비치안경체인은 앞으로도 김인규 대표의 지휘아래 각 11개 지부에서 보다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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