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미학 넘어 혁신적 기술로 전세계 사로잡아

‘made in germany' 베를린에서 모든 제품이 만들어지고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마무리 된 아이웨어 ic berlin. 랄프 안데르는 공동 창업자 4명과 함께 1996년 ‘jack'이라는 첫 모델을 선보였고, 1997년 cologne에서 박람회에 첫 출품을 했으나 거대 안경업체들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던 아이웨어가 우연이 아니라는 듯 업계 거물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후 1998년 10월 파리에서 안경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golden silmo'를 수상, 이듬해 이태리 밀라노 미도쇼에서 ‘미도 아이웨어 상’ 수상을 비롯해 많은 박람회 등에서 13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 하우스 브랜드 아이웨어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c berlin은 항상 초창기 때의 신념으로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려는 노력의 결과로 아버지 모델인 ‘jack’으로부터 ‘peggy’, ‘juri’, ‘max’, ‘phil p.’와 같은 모델들을 잉태하며 전문적인 안경산업계에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업종을 불문한 타 디자이너들과 함께 재료와 특정한 렌즈의 형태, 색상, 그리고 표면 마무리 기술과 재료의 강도 등에 대해서 배우며 작업했다. 이는 안경 디자인, 기술 디자인 등에서 어떠한 규칙이나 한계를 두지 않은 데에 기인한다.

ic berlin의 시초는 연약한 단점이 있지만 스프링 힌지의 기본적 아이디어를 담고 있던 손으로 커팅한 알루미늄 안경테였다.

완벽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 실험적인 모델을 만들기를 수차례. 결국 힌지를 가로질러 반으로 갈라 양쪽을 단단히 잡아 놓을 클립을 만들며 힌지 잠금 클립을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S-커브다. 일자 힌지와는 달리, S-커브는 힌지 결합 시 뒤틀림이나 어긋남을 방지해준다. 이 S-커브는 ic berlin의 로고로 사용될 만큼 핵심적인 기술력의 핵심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에는 유연한 스테인레스 스틸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아세테이트로 프론트와 템플팁 부분을 제작한 플라스틱 테들이 컬렉션에 추가됐다.

장고의 노력 끝에 선보인 ic berlin 아이웨어는 그 명성에 걸맞게 나사와 용접부위가 없으며 접착제 등이 쓰이지 않은 조립식 구조로 되어 있다. 이 기술은 세계 안경사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다. 게다가 ic berlin 아이웨어는 레이저 컷팅 기술을 사용해 전체적인 마무리가 완벽하며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가벼움을 기본 바탕으로, 섬세한 표면 마무리와 잡아당기거나 휘어도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탄성과 함께 최상의 착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한다. 또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힌지(조립부분)가 분리되어 제품에 손상이 없을 정도의 견고함은 고객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레스 합금과 의료용 실리콘 패드만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함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틸 원자재, 컷팅, 렌즈, 제조에 필요한 모든 부품 및 공정에 있어서 오랜 기간 동안 협력해 온 업체들이 있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자랑한다.

ic berlin의 잠재 고객은 지위, 나이,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ic berlin 안경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사람이다. 과거에 대한 동경을 담은 스타일과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이 차별화되어 패션을 중시하는 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로 구가하고 있음과 동시에 안경계의 혁신적인 브랜드로 통하고 있다.

ic berlin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랄프 안데르처럼 독창적이고 독특하며 재기발랄함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ic berlin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한 산물로, 이제는 아이웨어를 통해 이러한 선물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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