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목되는 트렌드 선보여

Reed Exhibitions japan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제 25회 도쿄 국제 안경 전시회 IOFT 2012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IOFT는 전 세계의 최신 아이웨어 제품이 집결, 유명 브랜드의 신제품이 발표되는 아시아 최대 광학 전시회로써 올해도 아이웨어 업계에 훌륭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OFT는 일본 및 아시아 안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참가사에게 신제품을 선보이는 장이 되고 있으며, 바이어에게는 전세계의 최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이 되고 있다. 세련되고 기발한 제품,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을 자랑하는 일본 제품들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IOFT는 아이웨어 뿐만 아니라 안경과 관련된 제품을 다양하고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총 20개 국가에서 550개 참가사가 출품할 예정이며, 총 1만7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개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개막 당일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전시회장 내 특설 무대에서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에 출시될 안경테, 선글라스 제품을 국내외로부터 응모 받아 그 가운데 디자인, 기능성이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EYEWEAR OF THE YEAR 2013' 시상식을 연다.

시상 부문은 남성용 아이웨어, 여성용 아이웨어, 선글라스&스포츠 안경, 기능성&기술, 아동용 아이웨어로 나눠 시상한다.

이와 함께 일본의 주요 TV 방송국, 신문, 잡지 등 각종 대중매체에서도 열띤 취재경쟁을 할 만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 안경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 가장 뛰어난 아이웨어 패션 감각을 보여준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연예계 인사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안경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어 수상한다.

IOFT 전시회 기간 중 가장 눈 여겨 볼 곳이 있다.

바로 ‘tide’라는 해외 디자이너들의 감각적이며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 존이다. 해외 아이웨어가 일본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tide’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기 전부터 새로운 비즈니스와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일본 디자이너들이 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며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올해 IOFT의 ‘후쿠이 존’과 전시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본제 프레임 및 관련 아이웨어 제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기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IOFT에서는 제품/참가사 검색엔진인 ‘e-Guidebook'을 통해 해외 전시회를 방문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시회 기간 중의 느꼈던 언어적인 문제, 제한된 시간, 비즈니스 정보 부족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Guidebook (http://www.ioft.jp/en/eguide/)'은 올 9월부터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국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바이어를 위한 ‘매칭 서비스’와 해외에서 참가하는 업체를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매칭 서비스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아이웨어 프리미엄 바이어를 특별히 초대해 참가사와의 상담을 중개해 주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해외 참가업체에는 참가사 서포트의 일환으로 일본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두 서비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언어적인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통역 요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IOFT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전세계 안경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아시아 안경관련 트렌드 확인과 함께 전세계의 안경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IOFT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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