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그라스 주해돈 이사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고객·안경사 만족 이끌어
‘브랜드 파워 업그레이드로 안경렌즈 부가가치 향상’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로 ‘케미렌즈’의 브랜드 파워를 점차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케미그라스의 브랜드 강화 전략은 안경시장 확대는 물론 안경산업 고부가가치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안경원의 신뢰도 높은 운영환경 조성에 한 몫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미렌즈 홍보 효과만을 위한 마케팅이 아닌, 케미렌즈 유통라인에 있는 업계 구성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광범위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는 케미그라스.
이에 케미그라스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주해돈 이사로부터 ‘케미렌즈’의 유통전략과 안경사 혜택, 안경업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현재 안경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케미그라스의 주력제품은 무엇이며 안경사 및 소비자들의 반응은?
“케미그라스는 단초점렌즈, 다초점렌즈, 누진굴절력렌즈, 프리폼 가공렌즈, 기능성렌즈 등 전 세계 유통되는 안경렌즈 종류의 모든 생산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생산되는 모든 상품이 주력상품이라 할 만큼 생산 및 영업 시스템은 ERP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획에서 본 생산에 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최근 출시한 Hi-curve TRENDY와 청광방지렌즈, FREE FORM 가공렌즈가 대표적이며 안경시장에서 제품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안경사 및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케미렌즈의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신상품에 대해 국내 최고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중장기적 시장의 계획을 보면서 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 케미그라스 제품의 특징 및 강점은 무엇이며 안경사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무엇입니까?
“케미렌즈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상품의 꾸준한 출시로 안경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다양한 기능성 렌즈로 소비자들의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둘째는 품질입니다. 케미렌즈라 하면 품질에 대해서 믿고 판매 한다는 점입니다. 안경사들의 판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안경원 영업환경 개선 및 소비자의 케미렌즈 신뢰를 위해 중·장기적 소비자광고 프로젝트 전략을 수립 및 진행 중입니다. 현재 전국 농구장 및 야구장 광고, 기존 전광판광고에 더욱 확대해 해수욕장 광고, 소비자 대상 홍보 판촉물 제공 및 기타 소비자광고를 추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기존 대리점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안경사 교육 확대 및 학술세미나, 비즈니스 세미나 추진, 대규모 교육행사 기획, 진행 등으로 안경사들에게 더욱 더 많은 교육 시간을 배려해 소비자에게 쉽게 케미렌즈를 판매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매년 전국 안경사를 대상으로 케미렌즈 중국공장 견학의 기회 제공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케미렌즈 중국공장의 생산규모는 세계 어떤 기업보다 광범위한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세계시장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케미렌즈’라고 하면 아직 안경사 들에게만 안정되고 우수한 품질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이를 점차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그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것입니다. 향후, 가까운 미래에는 수입 브랜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케미렌즈’를 먼저 찾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케미그라스의 사업목표와 구체적인 유통·판매 전략에 대해…
“케미렌즈의 사업 목표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케미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나라에서 케미렌즈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계 시장에서의 케미렌즈 위상도 올라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고 근로자는 안정적인 삶을 통해 자기실현을 꿈꿉니다. 케미그라스라는 지붕아래 기업과 근로자가 상호 협력을 통해 부단히 노력해 지금과 같이 탄탄한 조직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케미렌즈의 유통은 국내외에 다른 형태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해외시장에서 세계적인 그룹과 비교해 탄탄한 유통구조와 국내 대리점 및 체인과의 거래로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구조상의 안정적인 영업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국 27여 개의 대리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케미그라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보다 빠르고, 보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정업체를 통한 유통 또한, 확대 진행 중입니다.”
“직원들 상호간의 의사소통과 거래처와의 소통 등 의사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이하 많은 직원들의 공통된 사항이지만, 영업은 특히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해외 거래처 및 국내 대리점, 안경원, 소비자 등 모든 이와의 관계에서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미래 시장 환경은 안경원에서 케미렌즈를 자신 있게, 신뢰 있게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국산 토종 브랜드인 케미렌즈의 품질 가치를 인식하고 안경원에서 케미렌즈를 먼저 찾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영업 전략입니다.”
-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등의 업무에 있어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급변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업 및 기술개발부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는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신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출시한 Hi-curve TRENDY와 청광방지렌즈는 국내에서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만큼 안경사 및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시력 보정용 안경렌즈는 케미렌즈가 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가치의 상품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국내 안경렌즈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면?
“국내 및 해외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케미렌즈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만들어진 시장, 앞으로의 시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먼저 그 시장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시장이라 생각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가져 올 것이고, 시장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 경쟁에 따른 저가렌즈의 공급이 아닌, 새로운 제품과 우수한 품질로서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 현재 케미그라스가 추구하는 안경사, 안경원과의 상생 방안은 무엇입니까?
“보통 안경원에서는 안경렌즈를 수입과 국산으로 분류합니다. 수입산은 고가이고 국내산은 저가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서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되며, 케미렌즈는 이미 실천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안경렌즈 산업의 브랜드 파워를 업그레이드 하고, 이를 이용해 안경렌즈 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경원에서 수입과 국내산을 구분해 부가가치를 인식하는데, 앞으로는 국내산 제품으로도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서 노력해야 안경원과 제조업체가 상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미렌즈는 2년 전부터 이 점을 생각해 안경원에 국한된 마케팅이 아니라 안경원과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안경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미 세계시장에서 케미렌즈의 품질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수입렌즈와 비교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안경원에서도 잘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케미렌즈의 우수한 품질을 믿고 수입렌즈와 동등한 입장에서 자신 있게 판매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케미렌즈는 신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경사,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경렌즈를 출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안경렌즈 브랜드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 신뢰 있는 안경렌즈를 대한민국 안경원에 제공 할 것이며, 안경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영업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