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들의 끈끈한 연대를 바라며…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제세의원입니다.
모든 국민의 시력보호와 안보건 향상에 노력하시는 안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스물세 번째 ‘안경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소득층 안경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사업 성금 모금 등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하여 나서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여러 전자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민들이 다양한 시 환경에 노출되고 이에 따라 안보건 분야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989년 안경사법 통과를 계기로 안경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우리나라 안경사분들은 세계 어떤 국가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전문지식, 기능을 갖춘 보건의료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휴일도 없이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보며 안경사 여러분이 갖춘 실력만큼 사회적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비단 안경사 여러분의 근로조건 뿐만 아니라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 법률로 안경사 여러분의 권익과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진 않은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안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안경사분들이 더욱 끈끈한 연대를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23회 안경사의 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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