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광학기술이 뛰어난 국가로 꼽히는 나라중 하나다.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에센바흐옵틱에서 중근용 누진렌즈 컴퓨터 안경인 ‘미니 프레임2’를 출시했다.
국내 스마트비젼(대표 송호준)에서 수입유통하고 있는 미니 프레임2는 노안용 돋보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기성용 누진안경이다.

맞춤양복이 기성양복으로 바뀌듯 현재 기성용 누진 안경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미니프레임2는 에센바흐사가 개발 생산한 순수 독일제 제품이다.

미니프레임2 재질은 PXM 재질을 사용한다.

에센바흐사가 개발한 광학 수지로, 다양한 광학 제품에 쓰이는 소재다. 강도는 폴리카보네이트보다 약하지만 다른 재질에 비해 강도가 강해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

중간거리 및 근거리용 누진렌즈가 일체형으로 탑재돼 기존 돋보기의 시야(30~50cm)와 좀 더 먼 중간시야 거리 최대 1m 50cm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상단과 하단의 디옵터가 1디옵터 차이가 난다. 누진 설계 방식이 넓게 돼 있어 시야가 넓다. 사무작업자, 수공예 작업자, 의사 및 건축사 등 전문직종 종사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기존 돋보기 렌즈의 한계점을 뛰어 넘는 사무실 전용 제품이다.

원근용 누진렌즈를 맞추기 전에 스마트 안경으로 사용함으로써 누진렌즈의 기능을 눈이 쉽게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일상생활용인 원근용 누진안경보다 용이하게 사용 가능한 컴퓨터 안경이다.

현재 유럽,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80개국에서 판매중인 검증된 제품이다. 송호준 대표는 “중국시장에도 2010년에 소개돼 현재 대량 판매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은 안경사만이 판매할 수 있는 법규 때문에 출시가 다소 늦어졌다”고 말했다.

식약청의 등록 허가 및 3개월간의 임상 제품 테스트 결과 뛰어난 광학적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시험 착용 후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안경원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근용 누진렌즈는 렌즈의 누진대 길이를 감안해 안경테 선택 후, 가공해야 중근용 누진렌즈의 기능을 보여줄 수 있으나, 반대로해 자주 클레임이 걸린다. 하지만 미니프레임2는 PC에 최적화 설계된 제품이기 때문에 고객 클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조제가공에 따른 부담도 없고, 미니 프레임2를 사용 후 만족한 고객은 누진안경도 쉽게 이해하고 구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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