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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부재한 안경업계, 아쉬움 남는다
2013년 03월 08일 (금) 09:24:42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국내 안경산업에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 몇 개사나 있을까.

올해 초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3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대상기업 신규 102개사 가운데 안경기업은 한 개사도 없었다.
2012년에 진행된 2차년 강소 기업에는 국산 안경광학기기 업체인 포텍,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네오비젼과 지오메디칼이 선정된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소기업에는 286개사가 신청해 10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평균 수출액 1,185만달러, 수출비중 47,5%, R&D투자비율 4.3% 등 기술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100만달러~500만 달러 이상이면서 R&D투자비율 5% 이상인 기업을 기준으로 기술경쟁력과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해외 마케팅 R&D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전용 R&D 참여기회 부여, 글로벌 브랜드 개발 제공,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청의 강소기업 사업은 2010년도에 처음 선정되어 2012 2차년, 이번 2013년 선정까지 세 번째다.

치열한 글로벌 안경시장에서 국내 안경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속에서 인정받는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내야 한다.

수많은 안경 기업들이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 생산을 경영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소재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관 주도의 사업에 안경기업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은 안타깝다.

정부 기관에 문을 두드리는 적극적인 안경 기업들의 자세도 중요하다.

하지만 안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이 정책적으로 소외된 산업의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현재 중소기업이 태반인 안경기업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의 강소기업 선정 기준에 안경 기업이 포함 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강소기업 선정 기준 잣대가 너무 크다.

이처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미약하고, 특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안경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에는 주변 환경이 만만치 않다. 

안경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과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므로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거시적인 측면의 장기적인 계획과 지원이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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