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문화·과거와 현재를 Cross-Over 하다

디자인 영감의 원천은 음악·영화 등… 독창적 아우라 넘쳐

아이웨어 후발 주자로 나선 한국미오티카 주식회사(대표 김동석)의 새 아이웨어 브랜드는 현재 해외유명브랜드 보르살리노, 제이플러스, 캐서린 햄릿 3종이다.
이 중 두 번째로 산업 디자인과 패션, 비쥬얼 그리고 아트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영향을 받아 탄생한 Cross Brand, ‘제이플러스(JPLUS)’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이플러스는 십자가를 상징하는 기독교 기반의 브랜드로서 동서양의 문화와 과거와 현재를 Cross-Over하는 브랜드이다. 아이웨어 한 귀퉁이에 앙증맞게 자리 잡은 크로스 문양이 인상 깊다.
특별히 제이플러스의 디자인 콘셉트는 4개의 컬렉션으로 나뉜다.
첫째, Music 컬렉션이다. 제이플러스 제품의 내부에는 록, 펑크, 팝 등 세 개의 다른 스타일이 존재한다. 또한 지미 핸드릭스, 재니스 조플린, 존 레논, 짐 모리슨 등의 아티스트들이 제이플러스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둘째는 ‘일곱번째 예술’이라고 알려진 영화 컬렉션이 있다. 영화는 제이플러스가 영감을 얻는 두 번째 콘셉트다. 영화는 표현의 자유와 트렌드에 대한 역류를 키워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 역시 제이플러스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세 번째, Art 컬렉션이 있다. 모든 예술 작품이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변형된 것처럼 제이플러스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 페기 구겐하임 등의 아티스트들을 통해 제이플러스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이플러스에는 수동적이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하려는 정신을 담고 있다.
‘Change now people, free your mind and start together revolution(지금 당장 바꿔라. 당신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라. 그리고 모두 함께 혁명을 시작하라).' 이는 변화와 도전, 혁신을 꿈꾸는 제이플러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다.
예술과 문화, 도전과 혁신 등의 의미를 품고 있는 제이플러스는 변화를 꿈꾸는 자유로운 멋쟁이들에게 안성맞춤이 될 것이다.
또한 동서양과 과거 현재를 넘나드는 독특한 디자인은 보는 이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제이플러스는 이탈리아에서 기획, 디자인, 생산되며 제이플러스의 디자이너인 Alessandro Martire는 알랭 미끌리 출신으로 클라우드 몬타나, 소니아 리키 등 다수의 브랜드 런칭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는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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