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재능기부 안경 맞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윤미옥)의 주관으로 박세영 지도교수와 안경광학과 학생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교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안경 피팅 등의 재능기부를 시행해 스승의 날을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민규군은 “안경테를 선정하고 피팅을 해드리는 과정에서 만족해하시는 교수님들을 보면서 학과 수업에 충실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대견했다”고 말했다.
2010년에 신설된 양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12년도 국가고시에서 부산·경남·울산 지역 유일한 100%의 합격률을 자랑했고, 양산대학교 내에서도 모범을 보여주는 학과로 빛을 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봉관 교무처장은 “신설학과에서 100%의 국가고시 합격에 이어 교수님들을 위한 안경 맞춤 재능 기부까지 해주니 우리 학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학과로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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