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긴 고객관리

안경원 경영이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조기축구대회에 나가려고 연습하는 것과 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 다르듯, 좋은 영업전략을 세우려면 명확한 경영이념 확립이 담보되어야 한다.
경영이념은 단순한 ‘주장’이나 ‘장식’이 아니라 경영의 목적, 다시말해 안경원의 존재 이유나 사명과 같은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개인이 인생을 살아갈 때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듯이 안경원의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경영이념에 근거하여 사업을 전개해 가느냐 하는 것이다.
안경원의 경영이념은 원장의 가치관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안경원의 전 직원이 경영이념에 따라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경영이념은 남들이 보기에 다소 투박하거나 세련되지 않게 보이더라도 자신의 안경원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직접 수립하여야 한다.
다른 회사의 경영이념을 차용하거나 유명인사의 말을 그대로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안경원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남의 것을 빌렸다고 하더라도 안경원의 확실한 생각이나 경영에 대한 방식을 표현한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경원은 고객들의 시생활을 책임지는 존재이므로 고객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운영이 어렵다.
안경원을 존속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식으로 관계인들을 무시하는 독선적인 경영이념을 버려야 한다.
안경원 존속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객만족도를 높여간다”는 철저한 고객 지향적인 발상이 필요하다.
또한 경영이념은 안경원장의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안경사들이 철저히 주지하고 경영이념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어야만이 성공적인 안경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경영이념은 급격하게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를 지탱하는 핵심인 셈이다.
확실한 경영이념을 세우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고객을 보는 관점과 거래에 대한 관점 그리고 안경원에서 상품을 보는 관점을 명확히 해야한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그 결과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사회에는 현재 고객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더라도 끊임없이 나오는 신상품과 기술들, 그리고 소비시장이 변화하거나 고객들의 니즈가 바뀌면 매출이 금방 떨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런 과정이 서서히 진행되어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에 이런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고 “지금의 좋지 않은 상황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나쁘기 때문이다. 경기가 조금만 살아나면 금방 만회할 수 있다”는 식으로 안이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는 사고는 금물이다.


이럴 땐 이렇게

굴절이상과 굴절검사

Q. 안경도수 오른쪽 -4.50과 왼쪽 -4.25도수를 가지고 콘택트렌즈 처방하려면 -4.00이나 -4.25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보통 안경도수보다 콘택트 도수는 한단계 낮게 처방하는게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아는 분은 더 높게 처방하시던데 그 이유는 무엇을까요?

A. 먼저 첫 번째 질문에서는 안경처방이 완전교정이라는 전제조건 하에서라면 오른쪽 -4.25나 왼쪽 -4.00으로 처방을 내릴 수도 있고, 꼭 양안을 같이 처방한다면(1회용렌즈일 경우) 과교정 상태보다는 저교정인 -4.00으로 처방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세밀한 문진을 통해 손님의 실생활에 편한 쪽으로 처방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대 젊은 여성일 경우 안경보다는 C/L를 위주로 많이 사용하시고 안경은 집안(실내)에서만 장용하신다면 C/L는 완전교정에 가깝게 처방을 하고 안경은 용도에 맞게 저교정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특히 고도근시 이상일 경우 집에서만 쓰는 안경은 알맞게 저교정 하시는게 손님의 입장에서 편할 수 있습니다.
 
A. 저 또한 안경도수보다 콘택트렌즈 도수는 더 낮게 처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점간 거리를 감안해서 근시의 경우는 정점간 거리가 짧아질수록 효과가 더 커지므로 당연히 안경도수보다 더 약한 렌즈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 고객의 안경이 완전교정 수치라면 -4.00D가 적당하겠고, 저교정 수치라면 -4.25D가 적당하겠지요. 말씀하셨듯 렌즈 도수를 안경도수보다 높게 잡아 주는 경우는 보통 고도수일 때, 고객께서 안경상에서 상의 축소 부분이나 도수에 적응을 하지 못할때라고 보여집니다. 어느 통계에서 보니 완전교정 상태의 그룹과 저교정 상태의 그룹, 과교정상태의 그룹을 비교해 보았을 때 완전교정 상태의 그룹이 근시 진행정도가 가장 적었다고…

A. 아주 쉽고 정확한 한가지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단 렌즈의 반품이 잘 되어야 합니다.
렌즈를 피검사자에게 착용시키고, AR을 찍어서 +0.25나 0.00이 나오면 이상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검사자의 방법이나, 기계의 오차는 어느정도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것의 단점은 판단이 맞지 않았을 경우 개봉된 렌즈를 잘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 번 이렇게 해보시면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렌즈의 종류에 따라서 도수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제품이 있으니 취급하시는 렌즈를 한번씩 렌즈미터에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맞춤상권 맞춤매출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로터리
‘부평시장로터리’ 주변상권은 부평구 부평4동, 부평5동 지역에 형성되어 있으며 상권의 면적은 24만6692㎡, 동서로 거리는 556m, 남북간 거리는 768m이다. 인근에 동사무소, 소방서, 종합병원등 주요 건물들이 위치해 있고 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부평시장로터리 상권의 도보 통행량은 시간 당 평균 1687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인 1152명보다 많으며 주말이 주중보다 도보 통행량이 많은 상권이다. 오후 시간대의 통행량이 점심시간이나 저녁보다 많고 여성 통행량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상권에 방문하기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의 접근성은 상권이 7차선 이상의 도로를 끼고 있어서 양호한 편이나 버스정류장별 노선수는 4개 노선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권 접근성이 떨어진 편이다.


안경원 성공을 위한 Tip

‘관리자’에서 ‘필드리더’로

1. 시장의 변화를 스스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2. 자신만의 데이터 수집루트,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젊은 사람과 부담없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4. 개인의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5.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6. 일을 체계화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7.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객만족 체크포인트 100가지

1. 기존 고객에만 매달리고, 신규 고객을 개척하지 않으면 고객은 점차 줄어갈 수밖에 없고, 직원들의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가?
2. 서비스의 키워드를 예로들면 쾌적함, 기분좋음, 편리, 안전, 안심, 즐거움, 재미, 여유, 스피드 등이 있는데 이것들이 고부가가치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가?
3. 서비스는 그 순간은 무료일지 모르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반드시 수익으로 돌아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영업상의 서비스는 반드시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공짜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가?
4. 서비스는 비용이 들어가므로 코스트다운을 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코스트 다운의 대상이 되면 서비스의 질은 낮아진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는가?
5. 서비스는 비용은 들지만 그만큼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6. 고객만족을 일시적인 붐으로 생각하여 조금 하다가 끝낸다든지 매출이 안오르고 수익이 줄어야 하자고 법석은 떠는 것이 아닌가?
7. 고객만족이란 경영의 원점이자 기본으로 지금 다시 한번 재확인을 해야 할 시간이 됐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가?
8.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의 지표, 기준을 만들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쉽게 하고 있는가?
9. 고객만족은 안경원의 통일된 가치관, 사고방식, 행동을 목표로 하여 진행하고 있는가?
10. 외부의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전에 먼저 사내의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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