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안경사가 희망하는 주제 선정… 맞춤형 프로그램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학술부(김재민 교육원장)는 16일 전남 동부지역 세미나에 이어 지난 23일 울산지부 안경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체결된 울산지부 안경사 협회(고재식 지부장)와의 교육 협약식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울산지부 아큐브 임상세미나는 울산 안경사 협회 권순우 수석부회장, 윤대녕 교육부회장 그리고 정용우 학술이사등의 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경사의 상담기법 향상을 위한 1:1 역할극과 임상토론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실시되었고, 클레임 해결을 위한 임상 케이스 분석과 시험착용렌즈 활용을 위한 역할극 시연, 그룹별 토의 등 안경사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이성욱 부장은 “아큐브 임상세미나는 각 지역의 안경사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통해 안경사분들이 고객과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소통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업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니 안경사분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참석 안경사 미니 인터뷰

“실리콘 하이드로젤 소재 렌즈 자신 있게 추천할 것”
예지영 안경사 (울산 눈사랑 안경원 삼산점)

이번 임상세미나를 통해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가 눈 건강에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 이제 소비자에게 자신 있게 실리콘 하이드로젤 소재 렌즈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건조안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고객의 클레임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 다음에 진행될 임상 세미나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의 착용감에 확신 갖게 돼”
박성제 안경사 (울산 행복한 안경원)

안경사들은 직접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이 많은데, 이번 임상케이스를 통한 교육에서 관련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의 착용감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의 착용감이 다른 일반 소재의 렌즈보다 우수하다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임상 케이스를 통한 교육을 통해 고객의 편에서 소통할 수 있는 안경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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