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광학기기로 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무선제어방식으로 기기 활용 극대화… 국내사업 확장 예정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매년 사세를 확장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광학기기 전문업체 메디스다.
메디스는 2010년 11월1일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체계적인 생산 및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검안기기 Smart RK11, CP11 그리고 DR13으로 세계 광학기기시장에서 나날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메디스 서장혁 팀장을 만나 경쟁력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메디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메디스는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검안기기의 틀을 깬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학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특히 업계 최초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제어방식의 도입으로 애플(APPLE)社와 개발협약을 통해 검안기기의 상호작용을 높인 Smart Series 구축, Smart Series 통합 데이터 및 고객정보관리(ERM) 개발 등이 메디스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이라 할 수 있다.”
- 무선제어방식에 대해 자세히 말해달라?
“자체 구축한 EMR 시스템을 통해 무선으로 검안기기들간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이다. 기존에 유선을 이용한 비슷한 제품들이 있지만 메디스의 제품들은 애플에서 MFI 인증을 받은 무선환경 구축으로 안경사분들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현재 해외시장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메디스만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추진력 그리고 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메디스는 제품개발단계에서 사용자의 쉽고 정확한 사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이 강조된 디자인, 전직원이 애사심을 가지고 맡은 임무에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도 큰 성장동력이다. 이러한 핵심 가치들이 어우러져 메디스만의 Identity가 되었고 검안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 메디스의 향후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우선 2014년까지 검안장비의 풀 라인업을 갖추는 것과 2015년까지 천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런 계량적 목표 외에 메디스라는 브랜드가 검안기기 시장의 혁신의 대명사가 되는 것과 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 국내 안경사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아직 국내시장에는 사업력이 약하고 수출위주다보니 국내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국내 안경원에 메디스의 우수한 제품을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라 국내 안경사분들도 만족하시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과 완벽한 사후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재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준비를 끝내고 국내 안경사분들을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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