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장점유율 37… 2019년까지 지속성장 전망

컬러, 써클, 코스프레용 등 다양한 디자인의 콘택트렌즈가 출시되고 있지만 오랜 시간 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는 꾸준히 사랑받는 국민 렌즈다.
현재 전 세계 시력교정용 렌즈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37%, 북미 34%, 유럽 23%, 중남미 4%, 중동 및 아프리카 2% 순이다.
국내 시장이 포함돼 있는 아시아-태평양이 시력보정용 렌즈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향후 2019년까지 아시아-태평양의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는 점이다.
아시아-태평양 매출액(백만달러 기준)을 보면 2005년 9,996→ 2006년 10,440→ 2007년 10,910→ 2008년 11,406→ 2009년 11,937→ 2010년 12,463→ 2011년 13,098→ 2012년 13,800→ 2013년 14,581 등 8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2014년엔 15,457→ 2015년 16,376→ 2016년 17,417→ 2017년 18,511→ 2018년 19,756→ 2019년 21,129의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을 가늠하는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의 경우 아시아-태평양은 6.3%로 시장점유율 2위인 북미의 3.1%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어 유럽이 2.3%, 중남미 7.2%, 중동 및 아프리카가 2.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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