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패션까지… 안경사 전문성 파워에 안성맞춤


 

변색렌즈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자외선의 영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변색렌즈들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올 여름 안경원 '매출 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햇빛 아래서는 짙은 색의 렌즈로, 실내에 들어서면 깔끔한 이미지의 안경으로 바뀌는 변색렌즈는 주위의 환경에 맞게 렌즈 색을 변화시켜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카멜레온 같은 색다른 멋을 선사하는 등 안경과 선글라스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변색렌즈는 안경사가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장시간 노출되면 눈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자외선의 여러 위험성을 알리고 눈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기능성렌즈를 추천함으로써, 매출은 물론 고객들의 신뢰까지 얻는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 자이스, ‘PhotoFusion’

“보다 빠르고 뛰어나다”

ZEISS의 자체 기술혁신으로 탄생한 차세대 변색렌즈다.
변색이 일반렌즈보다 20% 이상 빠르고, 환원도 2배나 빨라 실내에서 매우 투명하게 그리고 태양광 아래에서는 선글라스처럼 사용가능하다.
투명한 상태에서의 빛 투과율이 92%이지만 진한 상태에서의 빛 투과율을 11%로 떨어뜨리며, UV 100% 차단해 눈을 최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강력한 내구성으로 탁월한 변색성능을 오랜 기간 유지하여 지속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며, 뛰어난 색상 균일도와 고급스러운 컬러감(브라운/ 그레이)으로 멋을 더했다.
포토퓨전의 핵심은 바로 빛 에너지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응하는 광활성 분자로, 이 광활성 분자는 자이스가 취득한 특허기술로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이스 플래스틱 모든 인덱스의 렌즈 디자인과 결합되어 차세대의 강력한 변색기능을 만들어 낸다.

 ● 호야, ‘변색렌즈 시리즈’

“광학적 성능과 우수한 변색기술을 접목”

호야의 변색렌즈 시리즈는 자외선 양에 따라 렌즈가 자동으로 변색되어 어떠한 빛의 조건에서도 눈의 상태를 편하게 유지할 수 있고,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UV-A, UV-B)으로부터 눈을 최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야외활동에 매우 적합한 렌즈로 평가받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안경렌즈 분야를 선도하는 호야는 세계적인 변색기술로 정평이 나있는 Transitions사와의 기술협력으로 뛰어난 광학적 성능과 우수한 변색기술을 접목한 HOYA Transitions 시리즈, HOYA의 최첨단 변색기술로 빠른 변색과 퇴색속도를 자랑하는 HOYA Suntech 시리즈,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품질은 한 단계 높인 Stellify Solio 시리즈까지 완벽한 변색렌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변색 단초점렌즈와 변색 누진다초점 렌즈 등 광범위한 품목의 변색렌즈를 보유하고 있어 폭 넓은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 대명광학, ‘트랜지션스 D7’&‘다가스 70, 80렌즈’

“기능에 충실한 하이브리드 변색렌즈”

다가스의 앞선 성능에 변색렌즈의 편리함을 더한 하이브리드 렌즈이다.
고객이 원하는 렌즈기술을 접목하여 안경의 복합적 기능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변색렌즈는 실내에서 일반안경, 야외에선 선글라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및 자외선 UV-A, UV-B를 100% 차단시켜준다.
다가스의 뛰어난 설계 기술에 변색렌즈의 특징을 더한 상품으로 안경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으로는 프리폼 변색 누진렌즈인 ‘트랜지션스 D7’, 단초점 프리폼렌즈인 트랜지션스 SV와 모노머 변색방식인 ‘다가스 70, 80렌즈’가 있다.
특히 요즘 세대들의 다양한 요구에 걸맞는 변색, 디자인, 초발수 코팅 기능과 함께 렌즈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하이브리드 변색렌즈의 출시는 눈의 건강과 함께 패션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 에실로, ‘바리락스’&‘니콘’ 트랜지션스

“우수한 광학 기술과 트랜지션스 기술 완벽 조화”

바리락스 트랜지션스는 세계 판매 1위의 편안한 누진다초점 렌즈 브랜드와 최고의 변색 기술인 트랜지션스의 조화로 편안한 시력과 변색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바리락스 피지오 NE 트랜지션스’는 진보된 웨이브프론트 2.0 테크놀로지를 최신 트랜지션스 변색 기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력의 질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 수차를 조절하여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도 고선명도의 시야를 제공하며, 동공 크기에 따른 고위 수차 조절로 야외 활동을 할 때 더욱 그 장점이 발휘된다.
또한 탁월한 비구면 광학기술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니콘과 최첨단 변색기술을 선도하는 트랜지션스사와의 기술 제휴가 특징인 니콘트랜지션스는 여타 변색렌즈를 압도하는 기술로 탄생했다.
실내에서는 일반안경처럼, 실외에서는 선글라스처럼 착용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자외선 A, B의 100% 차단으로 눈부심 방지 및 눈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 현재 단초점렌즈, 누진다초점렌즈, 기능성렌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7세대 시그니처로 만나볼 수 있다.

 ● 케미렌즈, ‘변색렌즈 시리즈’

“다양하지만 모두 강력하다”

케미렌즈는 다양한 변색렌즈 제품을 가지고 있다. ONE AND ONE 변색, ACCLIMATES, TRANSITIONS, 그리고 2013년 신제품 XTRActive, 2014년 신제품 Signature VII 등이다.
ONE AND ONE 모노머 변색렌즈는 변색율 65~70%, 보급형렌즈이고, Acclimates 변색 렌즈는 코팅방식 변색렌즈로 1.56 중굴절, 65~70% 변색율을 가진 중급형 렌즈이다. Transitions 변색렌즈는 1.60 고굴절, 코팅방식 변색렌즈로 실외, 실내에서 뛰어난 변색기능과 회귀속도를 자랑하며  75~80% 변색율에 고급형 렌즈에 속한다.
또한 2013년 신제품 XTRActive 변색렌즈는 가장 진하게 변색되며, 차안에서도 50% 가량 변색된다. 2014년 신제품 Signature VII 변색렌즈는 트랜지션스 변색렌즈의 7세대로 변색과 회귀 속도가 뛰어나며 변색 색상도 우수하다.
특징으로 기존 트랜지션스 변색렌즈보다 변색입자의 간격이 조밀하여 간접적인 UV환경에서도 변색이 쉽게 이루어지며, 더욱 진하게 변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 데코비젼, ‘니덱 트랜지션스 시그니쳐Ⅶ’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다”

㈜데코비젼이 6월 새롭게 출시한 ‘니덱 트랜지션스 시그니쳐Ⅶ’은 트랜지션스 변색렌즈 6버전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실내 및 야간에서의 투명도와 실외에서의 UV광선에 대한 민감도를 최대화해 변색과 회귀타임을 단축시켰다.
또한 Chromea7이라는 특수기술을 적용해 변색입자의 간격이 조밀하여 차안에서도 변색이 약한 농도로 이뤄지며, 실내에서는 일반 렌즈와 동일한 투명도를 보여주고, 실외에서는 상황에 따른 적합한 색농도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시력을 제공해준다.
특히 모든 처방과 안경테에 사용이 가능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전 연령대의 고객에게 적합하게 설계됐다.
기존 변색보다 진해진 농도로 그동안 만족스럽지 못했던 농도부분을 해결해 경쟁력을 높인 ‘니덱 트렌지션스 시그니쳐Ⅶ’은 그레이와 브라운 컬러 두 가지가 출시됐다.

 ● 소모, 로덴스톡 ‘컬러매틱’ 시리즈

“자체 기술과 노하우 과시”

㈜소모옵티칼은 독일에서 135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로덴스톡사의 변색렌즈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로덴스톡이 자체 개발한 ‘컬러매틱’이라는 자체 변색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로덴스톡의 변색렌즈는 ‘컬러매틱 IQ’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능적으로’ 렌즈의 색상을 자동으로 바꾼다는 뜻을 내포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로덴스톡컬러매틱 IQ는 기본 색상을 화이트 렌즈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의 5%까지 낮추어 실내에선 자연스러운 룩을 제공하고, 실외에선 빠른 변색과 빠른 탈색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빛의 흡수율이 높을수록 투과율이 떨어져, 이로 인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색상이 너무 어둡지 않게 변하여 착용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했다. 로덴스톡컬러매틱은 전 제품군의 1.6에서만 제공되며 색상은 브라운, 그레이 2가지 색상이 있다.

 ● 토카이, ‘트랜지션스 시그네쳐 7’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

장시간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 각막염(눈의 화상), 익상편이나 백내장 등 안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피부와 함께 눈도 자외선 대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눈부심을 견디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뜨게 되는데 이것은 눈의 피로로 연결되며,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토카이의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시그네쳐 7’은 실내에서는 연한 색상을 띠며, 실외에서는 자외선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해 눈에 적절한 밝은 빛을 제공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생활을 보장한다.
눈에 들어오는 빛을 자동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시각의 질(대비감도)이 뛰어나고, 유해한 자외선을 자동적으로 거의 100% 차단 혹은 눈부심을 경감시켜 눈의 피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색상은 브라운, 그레이 두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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