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통한 안경원 매출 향상 부각… 안경사 교육 및 소통 강화

칼자이스비전코리아(대표 최익준)가 지난 10월6일부터 10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The 2nd International Trainer Summit’에서 한국지사의 성공사례를 글로벌 자이스에 널리 알렸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의 개혁과 역동적인 시장개척 방법을 글로벌 자이스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전세계 글로벌 자이스 중 ‘전체매출 성장률 2위’, 오피스·디지털·인디비주얼 렌즈 등 ‘고부가 제품 판매 신장률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자이스 아카데미 안경원과 자이스 동반 성장 견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는 최익준 대표와 자이스아카데미 윤정호 원장이 공동 발표자로 나섰으며, 지난해의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의 성과를 소개한 후 진행됐다.
발표에서 최대표는 “교육을 통해 안경사들의 매출 성장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지난해 자이스아카데미에 참여하지 않은 안경원에 비해 자이스아카데미에 참여해주신 안경원의 RX렌즈 매출 성장률이 무려 4.6배 더 성장 것으로 분석됐다”며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의 성장 이유를 교육을 통한 전문성확보에 대한 한국안경사들의 열정과 자이스아카데미의 차별화된 교육의 시너지 효과에서 찾았다.
이어 최대표는 전국 광역시 권에 정기적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안경사에게 자이스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이전에 내부직원(Lens constant, CS 팀, 물류 팀, 품질 팀,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자이스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해 시장에 자이스렌즈 특징을 일괄되며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변화를 위한 칼자이스비전코리아의 개혁과 여러 도전 사례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윤원장도 “자이스아카데미에서는 자이스 제품만의 특징에 국한되어 설명하기보다는 다양한 임상 사례 및 유사 기능 타 회사 제품과의 특징 비교를 통한 임상에서 안경사가 겪게 되는 고민을 함께 해결 하기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교육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많은 안경사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식양안시 처치법인 MKH 과정은 양안시이상자를 처방하시는 안경사 분들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한 뒤 자이스아카데미의 운영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귀국 후 최익준 대표는 “칼자이스비전코리아가 성장하고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안경사분들의 애정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안경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안경사분들이 원하시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한국 안경사의 검안영역 확대와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 앞으로 자이스아카데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제품 설명 중심인 기존 Meister 과정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더욱 안경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임상 사례가 추가된 Advanced Meister 과정과 보다 심도 깊은 독일식양안시 처방법인 Advanced MKH 과정을 올해 10월부터 추가로 신설하여 안경사 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문이 생겼을 경우 즉각적인 소통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kakaotalk을 활용해 안경사와 소통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자이스 홈페이지를 활용한 소통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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