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서 3년간 ‘최고의사’ 선정된 가지타 마사요시 박사 초청

오는 4월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안경광학전시회인 DIOPS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을 마련하고 참관객 맞이를 위한 준비 중이다.
이중 글로벌 옵토메트리 서밋(Global Optometry Summit·이하 GOS) 섹션에서는 다양한 의제와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GOS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인도, 태국, 홍콩 등의 안경관련 단체장, 협회장 등이 모여 출범한 기구다.
디옵스 기간 중 연례 개최 등을 통해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관련 각종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학술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미 검안협회 루미스 회장, 폰텝 태국안경협회장, 췌이 이 중국안경협회장, 그레이스 조 홍콩안경제조협회장, 도미니크 팽통 프랑스안경제조협회장, 오카모토 동경대 검안대학장과 국내에서는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전 협회장,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한다.
4월22일과 23일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안경산업에 대한 주요 의제를 발표하고 각 국가별 주요 의제에 대한 각국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이어 글로벌옵토메트리컨퍼런스(GOC) 행사도 준비돼 있다.
첫 날은 ‘노령화에 따른 안경시장 변화와 노안 시력관리’와 ‘노안굴절 검사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이어 둘째 날은 ‘누진가입도렌즈 브랜드별 마크와 용도 비교’와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다양한 노안처치 방법’ 및 ‘멀티포컬렌즈 처방 임상사례 발표’ 등의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23일 진행되는 멀티포컬 임상사례 발표와 관련, 가지타 마사요시(Kajita Masayoshi) 의학박사의 발표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사요시 박사는 이날 ‘피로완화를 위한 멀티포컬 렌즈 처방과 피팅 사례(Antifatigue lens fitting by multifocal lens)’라는 주제로 자신의 임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마사요시 박사는 눈 피로를 가지고 있는 학생, 회사원등을 대상으로 멀티포컬 렌즈를 피로완화용으로 처방해 일본 내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인지도와 신뢰를 얻고 있는 저명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 젊은 노안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안경을 거부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고객 세일즈에 적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지타 마사요시 의학박사

현 가지타 안과클리닉 원장
현 일본 안과 심사위원회 의원
현 일본 콘택트렌즈 학회 이사회
현 후쿠시마현립 의과대학 안과 외래 교수

-수상경력-
2007년 일본 콘택트렌즈 학회상 수여
2012~14년 올해의 최고 의사 선정(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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