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대 거친 수공예 장인 정신·창의력 담은 제품 전시

프랑스 고급 안경 브랜드 업체가 컬렉션을 소개하고 국내 유통 협력 파트너를 찾는 수주 상담회가 오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 주관, 프랑스 안경업협회(LEOO)주최, 프랑스 국제안경광학전시회인 SILMO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안경수입·유통업계 종사자 및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 상담회에 참가하는 브랜드로는 Marius Morel(마리어스 모렐), Lafont (라퐁), Oxibis(옥시비스), Lucas de Stael(루카 드 스텔), Seaport ODLM(씨포트 오디엘엠), Vuillet Vega(뷔에 베가), Menrad(멘라드)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6개, 독일 아이웨어 브랜드 1개 총 7개 브랜드가 출품된다.
200년 동안 축적된 프렌치 아이웨어의 노하우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프렌치 아이웨어는 수세대를 거친 수공예 장인 정신 및 창의력이 빚은 결과물이다.
프랑스의 최고급 아이웨어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직접 주관했으며, 올해는 한불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한 프랑스 안경업 협회(LEOO)는 80여개의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가 소속된 단체로서, 주역동적인 프랑스 안경산업의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살롱 및 전시회를 주최해 프렌치 아이웨어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28년 전에 서울에 설립돼 한국과 프랑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서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프랑스 프리미엄 안경 브랜드의 전시회를 기획 및 주관하게 되었다”며 “프랑스의 최고급 아이웨어 브랜드 7개社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안경 수입·유통업체 분들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성격도 가진 전시회로 방문하시는 바이어들이 원한다면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문의 및 참여 신청은 한불상공회의소 국제협력부 정유진 대리(02-553-2883)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