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착용 캠페인 전개… 적극적 대국민 홍보로 신시장 개척

대한민국 대표 눈건강 시력지킴이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 www.davich.com)이 ‘귀 건강 지킴이’로 고령화 사회의 또 다른 실버산업으로 떠오른 보청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는 최근 “고객들의 눈 건강을 생각하며 높은 신뢰를 쌓아온 다비치가 이제는 귀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차근차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안경 프랜차이즈로서 우수한 매뉴얼을 갖춘 만큼, 이를 보청기에도 적용해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귀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주고, 개개인에게 적합한 해결법을 제시해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비치는 현재 사전 문진과 3단계청력검사 등을 통해 청력 결과 값을 자동분석하고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추천해주는 독자적인 상담프로그램 ‘ECAS(이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소홀하게 여겼던 청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청각학과 졸업예정 학생 및 졸업생에게 제공하는 다비치만의 특화된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다비치 청력사관학교’도 운영 중이며, 실무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실습환경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약 두 달간의 교육을 이수한 사관에게는 다비치보청기 가맹점에 전담실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청력검사시스템을 갖춘 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로 청력테스트를 해주는 ‘귀 건강 청력지킴이 봉사단’도 운영하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다비치는 타 브랜드와 차별성 있는 '보청기 양이 착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보청기는 고가 의료기기로 분류돼 난청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격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다비치는 고가라는 이유로 보청기를 한쪽만 착용하고 그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하는 고객들을 위해 글로벌보청기 제조사와 협력해 중간유통단계를 없애고 최신 디지털 개인 맞춤 보청기 한쪽 구매 시 다른 한쪽도 무료로 증정하는 1+1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정액정찰제, 1년 이내 제품 파손/분실 시 구매가격의 40%로 재구매 가능, 2년 무상 A/S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보청기 시장 외연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다비치 보청기 연구소 문동혁 소장은 “안경과 보청기는 처방에 있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다면 상당한 시너지 유발이 가능하다”며 “안경원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국내 난청 환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체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양쪽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국내 보청기 시장의 경우 난청인구는 약 250만명으로 매년 5% 증가하고 있고, 다비치보청기 청력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48개 가맹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청력체험센터를 300개까지 늘려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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