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추병선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중국 최고의 학술대회인 Vision China 2016 행사에서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 행사는 매년 중국내 의과대학 중심의 검안대학과 안경광학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술 행사로 2000여명이 참여하는 안경광학 관련 최대의 학술대회이다. 이 학술대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Summit Forum의 주관사가 추병선 교수에게 초청 강연을 요청해 이번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추 교수는 다른 주요국들과 함께 안경광학 교육 및 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추 교수는 세션의 좌장 역할을 맡으면서, 동시에 국내의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쳐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Summit Forum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참여하여 각국의 현안을 논의하고, 중국 참여자들에게 안경광학의 교육방향을 제시하였다.
추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의 저명한 학자를 20명을 동시에 초청해 안경광학 전분야 걸쳐 세션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이런 준비로 인하여 중국의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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